논술전형은 내신등급의 영향이 적은 이유로 객관적인 기준에 맞춰 합불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경쟁률도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논술전형 준비로 인해 내신 또는 수능 성적을 올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논술 지원을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닙니다. 논술전형에 지원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원 전 합불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이때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 국어·수학 모평 성적이다. 인문계열은 국어 모평 성적을, 자연계열은 수학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합격 가능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논술전형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모평 성적인 데는 첫째,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가늠할 수 있어야 하며, 둘째, 논술시험에서 평가하는 내용이 넓은 의미에서 수능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지원 학생이 각각 국어와 수학 모평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야 합니다. 이는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에게 요구하는 역량도 커지므로 역전 가능성이 크게 줄어드는 반면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은 논술전형을 잘 활용하면 역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평 성적을 바탕으로 신중히 판단 후 논술전형에 지원한다면 논술로 역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논술전형의 합불을 가르는 가장 큰 변수중 하나가 최저학력기준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지원할 대학이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지,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논술전형에 탈락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논술 100% 선발 전형이 아님에도 교과 반영비율(5등급 이내)을 무시한 경우, 본인의 역량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대학에 지원한 경우(모평에서 해당 과목 등급이 1-2등급이내),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그것입니다. 따라서 논술전형을 지원할 때는 논술 및 교과 반영비율을 정확히 알고, 자신이 어디까지 지원 가능한 수준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1. 대학별 논술·교과 반영 비율
건국대와 덕성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 미래, 한국항공대는 논술 100%, 숙명여대, 한양대, 홍익대는 논술 90%,서강대는 논술 80%, 가천대, 경기대, 수원대, 숭실대, 울산대는 논술 60%, 서경대는 논술 40%,그 외 대학은 모두 논술 70%로 선발합니다. 그리고 경희대, 서강대, 한양대는 출결과 봉사를 반영하고, 동국대, 성신여대, 중앙대는 출결을 10% 반영한다는 점도 간과하지 않길 바랍니다.
■ 2023 논술전형 실시 대학 전형방법 비교
대학명 | 모집 인원 | 전형방법 | 대학명 | 모집 인원 | 전형방법 |
가천대 | 914 | 논술60+교과40 | 성신여대 | 175 | 논술70+교과27+출3 |
가톨릭대 | 179 | 논술70+교과30 | 세종대 | 310 | 논술70+교과30 |
건국대 | 434 | 논술100 | 수원대 | 480 | 논술60+교과40 |
경기대 | 169 | 논술60+교과40 | 숙명여대 | 227 | 논술90+교과10 |
경북대 | 472 | 논술70+교과30 | 숭실대 | 269 | 논술60+교과40 |
경희대 (국제) | 197 | 논술70+교과30 | 아주대 | 169 | 논술80+교과20 |
경희대 | 290 | 논술 70+교과21+출4.5+봉4.5 | 연세대 | 346 | 논술100 |
고려대 (세종) | 410 | 논술70+교과30 | 연세대 (미래) | 155 | 논술100 |
광운대 | 187 | 논술70+교과30 | 이화여대 | 310 | 논술70+교과30 |
단국대 (죽전) | 315 | 논술70+교과30 | 인하대 | 469 | 논술70+교과30 |
덕성여대 | 105 | 논술100 | 중앙대 | 424 | 논술70+교과20+출결10 |
동국대 | 312 | 논술70+교과20+출결10 | 중앙대 (안성) | 63 | 논술70+교과20+출결10 |
부산대 | 360 | [일반] 논술70+교과30 | 한국기술교대 | 220 | 논술70+교과30 |
30 | [지역인재] 논술70+교과30 | 한국산업기술대 | 300 | 논술80+교과 20 |
서강대 | 169 | 논술80+교과10+출5+봉5 | 한국외대 | 313 | 논술70+교과30 |
서경대 | 219 | 논술40+교과60 | 한국외대 (글로벌) | 164 | 논술70+교과30 |
과기대 | 193 | 논술70+교과30 | 한국항공대 | 206 | 논술100 |
시립대 | 77 | 논술70+교과30 | 한양대 | 246 | 논술90+출·봉10 |
서울여대 | 120 | 논술80+교과20 | 한양대 (에리카) | 188 | 논술70+교과30 |
성균관대 | 360 | 논술100 | 홍익대 | 405 | 논술90+교과10 |
2 논술 역전 가능성 판단하려면
논술전형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논술 반영비율이 높아 내신 등급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다른 전형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입니다. 이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판단하고자 한다면 우선 모의평가 등급과 지원 대학의 수능 정시전형 입결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평 등급은 추후 수능 등급과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고 학생들 사이에서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문과 계열은 모의평가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즉, 논술전형은 자신의 모평 성적대가 해당 대학 수능 정시전형 등급대보다 우위에 있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수능 정시 평균등급 중 지원 계열의 등급과 자신의 모평 등급을 비교해 봐서, 평균 합격컷이 2등급 후반인 대학 문과계열에 지원한다면 국어 모평 등급이 적어도 2등급 중반 이상은 돼야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3 수능 최저가 논술전형에 미치는 영향
2023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반적으로 완화되고 있습니다. 수능 최저가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북대로 3합 6 이내인 반면, 경기대,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안성, 한국기술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는 수능 최저가 없습니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지만 논술 지원자 중 실제로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 학생이 적어 실질적인 경쟁률은 훨씬 낮게 형성되므로,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최저에 맞춰 안정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지 않은 채, 수능 최저가 없는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양대 등에 눈길이 갈 수도 있으나, 자신의 모평 성적에 맞춰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 2023 수도권대 및 거점국립대 논술전형 수능 최저
대학명 | 수능 최저 | 대학명 | 수능 최저 |
가천대 | 1개3 | 세종대 | 2합5/2합6 |
가톨릭대 | X(의:3합4,약:3합5,간:3합6) | 수원대 | X |
건국대 | 2합4/2합5 | 숙명여대 | 2합5 |
경기대 | X | 숭실대 | 2합4/2합5 |
경북대 | 3합6/3합7/3합8 | 아주대 | X |
경희대(국제) | 2합5,한5 | 연세대 | X |
경희대 | 2합5,한5(의:3합4,한5) | 연세대(미래) | 2합6(간:2합4,의:3개1) |
고려대(세종) | 1개3,영2 | 울산대(의예) | 3합3+한4 |
광운대 | X | 이화여대 | 3합6/2합5 |
단국대(죽전) | X | 인하대 | X |
덕성여대 | 2합7 | 중앙대 | 3합6,한4(의:4합5) |
동국대 | 2합4,한4/2합5,한5 | 중앙대(안성) | 폐지 |
부산대 | 3합7,한4 | 한국기술교대 | X |
서강대 | 3합6,한4 | 한국산업기술대 | X |
서경대 | X | 한국외대 | 2합4 |
서울과기대 | X | 한국외대(글로벌) | X |
서울시립대 | X | 한국항공대 | 2합5/2합6 |
서울여대 | 국,영,수1개3 | 한양대 | X |
성균관대 | 3합6,한4 | 한양대(ERICA) | X |
성신여대 | 2합6/7 | 홍익대 | 3합7,한4/3합8,한4 |
논술전형은 내신등급의 영향이 적은 이유로 객관적인 기준에 맞춰 합불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경쟁률도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논술전형 준비로 인해 내신 또는 수능 성적을 올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논술 지원을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닙니다. 논술전형에 지원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원 전 합불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이때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 국어·수학 모평 성적이다. 인문계열은 국어 모평 성적을, 자연계열은 수학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합격 가능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논술전형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모평 성적인 데는 첫째,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가늠할 수 있어야 하며, 둘째, 논술시험에서 평가하는 내용이 넓은 의미에서 수능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지원 학생이 각각 국어와 수학 모평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야 합니다. 이는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에게 요구하는 역량도 커지므로 역전 가능성이 크게 줄어드는 반면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은 논술전형을 잘 활용하면 역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평 성적을 바탕으로 신중히 판단 후 논술전형에 지원한다면 논술로 역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논술전형의 합불을 가르는 가장 큰 변수중 하나가 최저학력기준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지원할 대학이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지,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논술전형에 탈락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논술 100% 선발 전형이 아님에도 교과 반영비율(5등급 이내)을 무시한 경우, 본인의 역량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대학에 지원한 경우(모평에서 해당 과목 등급이 1-2등급이내),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그것입니다. 따라서 논술전형을 지원할 때는 논술 및 교과 반영비율을 정확히 알고, 자신이 어디까지 지원 가능한 수준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1. 대학별 논술·교과 반영 비율
건국대와 덕성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 미래, 한국항공대는 논술 100%, 숙명여대, 한양대, 홍익대는 논술 90%,서강대는 논술 80%, 가천대, 경기대, 수원대, 숭실대, 울산대는 논술 60%, 서경대는 논술 40%,그 외 대학은 모두 논술 70%로 선발합니다. 그리고 경희대, 서강대, 한양대는 출결과 봉사를 반영하고, 동국대, 성신여대, 중앙대는 출결을 10% 반영한다는 점도 간과하지 않길 바랍니다.
■ 2023 논술전형 실시 대학 전형방법 비교
대학명
모집
인원
전형방법
대학명
모집
인원
전형방법
가천대
914
논술60+교과40
성신여대
175
논술70+교과27+출3
가톨릭대
179
논술70+교과30
세종대
310
논술70+교과30
건국대
434
논술100
수원대
480
논술60+교과40
경기대
169
논술60+교과40
숙명여대
227
논술90+교과10
경북대
472
논술70+교과30
숭실대
269
논술60+교과40
경희대
(국제)
197
논술70+교과30
아주대
169
논술80+교과20
경희대
290
논술 70+교과21+출4.5+봉4.5
연세대
346
논술100
고려대
(세종)
410
논술70+교과30
연세대
(미래)
155
논술100
광운대
187
논술70+교과30
이화여대
310
논술70+교과30
단국대
(죽전)
315
논술70+교과30
인하대
469
논술70+교과30
덕성여대
105
논술100
중앙대
424
논술70+교과20+출결10
동국대
312
논술70+교과20+출결10
중앙대
(안성)
63
논술70+교과20+출결10
부산대
360
[일반] 논술70+교과30
한국기술교대
220
논술70+교과30
30
[지역인재] 논술70+교과30
한국산업기술대
300
논술80+교과 20
서강대
169
논술80+교과10+출5+봉5
한국외대
313
논술70+교과30
서경대
219
논술40+교과60
한국외대
(글로벌)
164
논술70+교과30
과기대
193
논술70+교과30
한국항공대
206
논술100
시립대
77
논술70+교과30
한양대
246
논술90+출·봉10
서울여대
120
논술80+교과20
한양대
(에리카)
188
논술70+교과30
성균관대
360
논술100
홍익대
405
논술90+교과10
2 논술 역전 가능성 판단하려면
논술전형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논술 반영비율이 높아 내신 등급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다른 전형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입니다. 이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판단하고자 한다면 우선 모의평가 등급과 지원 대학의 수능 정시전형 입결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평 등급은 추후 수능 등급과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고 학생들 사이에서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연세대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문과 계열은 모의평가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즉, 논술전형은 자신의 모평 성적대가 해당 대학 수능 정시전형 등급대보다 우위에 있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수능 정시 평균등급 중 지원 계열의 등급과 자신의 모평 등급을 비교해 봐서, 평균 합격컷이 2등급 후반인 대학 문과계열에 지원한다면 국어 모평 등급이 적어도 2등급 중반 이상은 돼야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3 수능 최저가 논술전형에 미치는 영향
2023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반적으로 완화되고 있습니다. 수능 최저가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북대로 3합 6 이내인 반면, 경기대,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안성, 한국기술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는 수능 최저가 없습니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지만 논술 지원자 중 실제로 수능 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 학생이 적어 실질적인 경쟁률은 훨씬 낮게 형성되므로,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최저에 맞춰 안정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지 않은 채, 수능 최저가 없는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양대 등에 눈길이 갈 수도 있으나, 자신의 모평 성적에 맞춰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 2023 수도권대 및 거점국립대 논술전형 수능 최저
대학명
수능 최저
대학명
수능 최저
가천대
1개3
세종대
2합5/2합6
가톨릭대
X(의:3합4,약:3합5,간:3합6)
수원대
X
건국대
2합4/2합5
숙명여대
2합5
경기대
X
숭실대
2합4/2합5
경북대
3합6/3합7/3합8
아주대
X
경희대(국제)
2합5,한5
연세대
X
경희대
2합5,한5(의:3합4,한5)
연세대(미래)
2합6(간:2합4,의:3개1)
고려대(세종)
1개3,영2
울산대(의예)
3합3+한4
광운대
X
이화여대
3합6/2합5
단국대(죽전)
X
인하대
X
덕성여대
2합7
중앙대
3합6,한4(의:4합5)
동국대
2합4,한4/2합5,한5
중앙대(안성)
폐지
부산대
3합7,한4
한국기술교대
X
서강대
3합6,한4
한국산업기술대
X
서경대
X
한국외대
2합4
서울과기대
X
한국외대(글로벌)
X
서울시립대
X
한국항공대
2합5/2합6
서울여대
국,영,수1개3
한양대
X
성균관대
3합6,한4
한양대(ERICA)
X
성신여대
2합6/7
홍익대
3합7,한4/3합8,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