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인서울’ 대학 ‘수능 최저 없는’ 학생부종합
- 23개교 1만3703명 모집 / 자소서 폐지로 인해 더 중요해진 학생부와 면접
출처 : 베리타스 알파
2024 대입에서 ‘인서울’ 대학 중 수시 학종에서 수능 최저 걱정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대체로 학종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서울 지역 주요 대학들은 학종에서 높은 수능 최저를 걸고 있는 경우도 있어 수능 성적이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을 적극 노려봐야 한다.
전형 방법은 면접 실시 여부에 따라 세분화된다.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라면 1단계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2단계 면접을 치러 합산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반면 이미 준비된 학생부 등 서류 100% 일괄합산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입에서 학종 주요 평가 자료로 활용되던 자소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부와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2024수시 학종에서 전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를 ‘아예’ 적용하지 않는 인서울 대학은 23개교 1만 3703명이다. 전년 대비 469명 줄었다. 약자배려 성격의 고른 기회, 사회통합 전형등은 제외한 수치다.
대학별 모집 인원 많은 순으로 살펴보면 서울대가 일반 1285명의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이어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1090명, 성균관대 980명(계열모집 441명/학과모집 429명/과학인재125명), 국민대 887명(학교생활우수자 404명/국민프론티어 483명),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 837명, 건국대 KU자기추천 830명, 중앙대 751명(CAU융합형인재 386명/CAU탐구형인재 365명), 성신여대 650명(자기주도인재 435명/학교생활우수자 215명), 숭실대 643명(SSU미래인재 618명/SW우수자 25명), 고려대 계열적합형 593명, 서강대 일반 532명, 동국대 564명(DoDream 500명/DoDream(SW) 64명), 광운대 521명(광운참빛인재Ⅰ 329명/광운참빛인재Ⅱ 162명/SW우수인재 30명), 서울과기대 464명(학교생활우수자 407명/창의융합인재 57명), 세종대 461명(세종창의인재(서류형) 131명/세종창의인재(면접형) 330명), 서울시립대 450명(학생부종합Ⅰ 370명/학생부종합Ⅱ 80명), 한국외대(서울캠) 443명(서류형 224명/면접형 219명), 서울여대 439명(바롬인재서류 248명/바롬인재면접 162명/SW융합인재 29명), 숙명여대 375명(숙명인재Ⅰ 91명/숙명인재Ⅱ 284명), 상명대 상명인재 236명, 삼육대 223명(세움인재 193명/SW인재 30명), 덕성여대 219명(덕성인재Ⅰ 102명/덕성인재Ⅱ 117명), 한성대 한성인재 215명 순이다.
인서울 대학 중 올해 새롭게 학종 전형을 신설한 곳은 성균관대 과학인재, 광운대 광운참빛인재Ⅰ/Ⅱ의 2개교다.
성균관대는 과학인재 전형을 신설하고 125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 100%로 7배수 내외를 정하고, 2단계 서류 70%와 면접 30%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기존 학과모집과 계열모집은 각 429명, 441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학과모집은 201명 줄고, 계열모집은 24명 늘었다. 전형방법은 모두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지만, 학과모집에서 일부모집단위는 2단계 면접을 치른다. 면접을 시행하는 경우 과학인재와 동일하게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로 합산하지만 1단계 합격자 선발배수는 교육학/한문교육/수학교육/컴퓨터교육은 3배수, 의예는 5배수인 차이다. 2024전형계획상 상세한 학종 서류/면접평가 등에 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추후 공개되는 2024수시요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광운대는 기존 광운참빛인재전형을 Ⅰ/Ⅱ로 이원화하고 각 329명, 162명을 모집한다. 전년 광운참빛인재로 491명을 모집한것과 인원상 변화는 없다. 올해 신설된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은 서류종합평가100%만으로 일괄합산 하는 방식이다.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은 기존의 전형방식과 동일한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한다. 기존의 소프트웨어우수인재는 전년과 동일한 3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과 동일한 1단계 서류100% 3배수, 2단계 서류70%+면접30%다. 학종 서류평가는 2인 이상 다수의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학생부를 토대로 종합/정성평가하고, 면접에선 2인의 입학사정관이 10분내외로 제출서류 기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부적인 전형 방법에 변화를 준 곳은 고려대 계열적합형, 성균관대 학과모집,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 상명대 상명인재 등 4개교다.
고려대는 계열적합형에서 전년보다 98명 늘어난 593명을 모집한다. 올해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해 면접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정한 뒤, 서류50%와 면접5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지만, 의대 면접은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을 복수의 고사실에서 시행하는 다중미니면접(MMI, Multiple Mini Interview) 방식으로 변경한다. 전형계획상 학종 서류/면접평가방법 등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추후 공개되는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성균관대 학과모집 역시 면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면접 반영비중을 높였다. 의예/교육학/한문교육/수학교육/컴퓨터교육/스포츠과학의 면접비중을 기존20%에서 30%로 확대한다. 이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기존과 같이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숙명여대는 숙명인재Ⅰ(서류형) 91명, 숙명인재Ⅱ(면접형) 284명을 모집한다. 소류형은 58명 줄고, 면접형은 14명 늘었다. 숙명인재Ⅱ(면접형)은 기존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60%+면접40%인 점은 동일하지만 1단계 합격배수를 4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했다. 숙명인재Ⅰ(서류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류100%로 일괄합산한다. 마찬가지로 전형계획상 학종 서류/면접평가방법 등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추후 공개되는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상명대 상명인재의 경우 전년대비 45명 줄은 236명을 선발한다. 올해 상명인재의 2단계 면접을 폐지한 변화다. 서류100%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다만 예체능(스포츠건강관리전공, 조형예술전공, 생활예술전공)은 기존 단계별 전형방식을 따른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로 합산한다. 역시 서류/면접평가 방법 등세부내용은 추후 공개되는 수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서울대 경희대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 중앙대 성신여대 숭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서울캠) 서울여대 삼육대 덕성여대 한성대 등 18개교는 전형방법 변화 없이 기존과 동일한 방식이다.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으로 전년보다 123명 감소한 1285명을 모집한다. 서류만으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50%와 면접50%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다만 사대는 서류100%로 2배수를 통과시키는 점은 동일하지만 1단계50%+면접/구술고사30%+교직적인성면접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대에서는 체육교육과만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 중 2개 이상 4등급 이내여야 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모집단위별 평가내용과 면접시간 답변준비 시간 등이 모두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전형을 통해 지난해보다 10명 감소한 1090명을 모집한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서류70%와 면접30%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서류평가에선 입학사정관 2인이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고, 평가위원 간 일정 점수 이상의 점수 차이가 나는 경우 평가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조정점수를 부여한다. 서류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다. 면접유형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다. 입학사정관 2인이 지원동기 가치관 및 인성 등의 공통질문과 서류확인 면접을 개인당 8분 내외, 의학 계열은 18분 내외로 진행하고 인성(가치관 및 태도/의사소통능력), 전공적합성(전공기초소양/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국민대는 학교생활우수자 404명, 국민프론티어 483명, 총 887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학교생활우수자는 21명 늘고, 국민프론티어는 133명 줄었다.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지만 국민프론티어는 서류100%로 2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하는 단계별 전형방식이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를 기초로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전공잠재력, 학업능력, 공동체의식 및 협동능력 등을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3명의 평가자가 출제 지문 없이 제출서류를 통한 10분내외 질의응답(10분 내외)을 통해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은 전년대비 6명 줄어든 83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서류100%로 간명하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등 제출서류를 토대로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및 종합성취도, 핵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여기에서 ‘종합성취도’는 학생부에 드러난 학업관련 기록을 통해 종합적인 성취를 평가하는 것이다. ‘4대핵심역량’은 비판적사고역량 창의적사고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협업역량을 뜻한다.
건국대는 KU자기추천을 통해 전년보다 35명 증가한 830명을 모집한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한다. 교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 2인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대학 평가요소에 따라 종합적 정성적 평가를 실시하고, 일정 점수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원평가자를 제외한 입학사정관 2인이 재평가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에 기초한 개별면접으로 2인의 면접평가자가 10분 내외 서류진위여부확인 및 인성평가를 진행한다.
중앙대는 올해 전형명을 변경해 기존 다빈치형인재는 CAU융합형인재, 탐구형인재는 CAU탐구형인재로 변경했다. CAU융합형인재는 전년보다 140명 줄어든 386명, CAU탐구형인재는 전년보다 43명 줄은 365명을 선발한다. 전형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융합형인재는 서류100%로 3.5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한다. 학교생활에서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은 개인별 심층면접을 통해 학업준비도 학교생활충실도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AU탐구형인재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해당 전공분야에서 탐구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탐구능력 전공분야의 학업잠재력 학교생활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성신여대는 자기주도인재 435명, 학교생활우수자 215명, 총 650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자기주도인재에서 1명 줄었다. 전형방법은 자기주도인재는 단계별 방식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반면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학종 서류평가는 학생부(교과+비교과)에 대한 평가영역별(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창의성 및 발전가능성, 인성) 정성적/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면접고사는 다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에 대하여 9분내외 면접을 진행하고 지원자의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을 평가한다.
숭실대는 전년과 동일한 SSU미래인재 618명, SW우수자 25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모두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하고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지원자의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활동역량, 잠재역량 등 대학평가요소에 따라 종합/정성 평가하고 면접평가에서는 10분내외 제출서류 기반 개별면접을 통해 전공적합성, 인성, 잠재력 등을 평가한다.
동국대는 Do Dream 500명, Do Dream(소프트웨어) 64명, 총 56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Do Dream은 16명 늘었지만 Do Dream(소프트웨어)는 23명 줄었다. 전형방법은 모두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다만 1단계 합격배수에 차이가 있다. Do Dream은 4배수이지만 경영/법학/전자전기공/정보통신공은 3.5배수다. Do Dream(소프트웨어)는 2.5배수다. 서류평가에서는 2인 이상의 입학사정관이 충실한 학교생활 바탕의 학업역량, 주도적 학습태도, 전공관심도,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평가요소는 DoDream 기준 학교생활충실도(학업역량/전공적합성)80%+인성/사회성20%다. 면접의 경우 2인의 입학사정관이 10분내외 제출서류 기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전공적합성30%+전형취지적합성20%+인성/사회성30%+발전가능성20%로 합산한다.
서강대 일반은 지난해보다 42명 감소한 532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정성/종합평가한다. 지난해 경우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공동체역량 성장가능성이며 배점은 학업역량 50%+공동체역량20%+성장가능성30%였다.
광운대는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 329명,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 162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 30명을 선발한다. 올해 광운참빛인재를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했지만, 총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형방법은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의 경우 전형명 그대로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고 나머지는 모두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서류평가는 2인 이상 다수의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평가요소에 따라 종합적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면접은 제출서류기반 면접으로 2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10분이내 개별 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서울과기대는 학교생활우수자 407명, 창의융합인재 57명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학교생활우수자는 64명 늘고, 창의융합인재는 3명 줄었다. 전형방법은 두 전형 모두 단계별 방식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서류70%와 면접30%로 합산한다. 서류 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를 토대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면접 평가에선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의 제출서류에 대한 확인과 지원 전공에 대한 기본 소양 등을 평가 한다.
세종대는 세종창의인재(서류형), 세종창의인재(면접형)으로 이원화된다. 모집인원은 서류형 131명, 면접형 330명이다. 전년대비 서류형은 24명 늘고, 면접형은 23명 줄었다. 전형방법 역시 전형명 그대로 서류형은 서류100%이며, 면접형은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2024전형계획상 구체적인 학종 평가방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계열(전공)적합성, 창의성/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선 계열(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35%의사소통능력 및 인성25%였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역시 Ⅰ/Ⅱ로 이원화된다. 학생부종합Ⅰ에서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370명, 학생부종합Ⅱ는 전년과 동일한 8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Ⅰ은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40%를 합산한다. 반면 학생부종합Ⅱ는 서류100%로 일괄합산한다. 서류/면접평가 등 상세 내용은 전형계획상 공개되지 않아 추후 공개되는 수시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경우 면접형 기준, 서류평가는 계열적합성40%+탐구역량20%+인성20%+발전가능성20%로 합산하고, 면접평가는 계열적합성40%+논리적사고력40%+인성20%로 합산했다. 반면 서류형은 탐구역량40%+계열적합성20%+인성20%+발전가능성20%로 면접형과 달리 계열적합성 대신 탐구역량 반영 비중이 높은 차이였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는 서류형 224명, 면접형 219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서류형은 14명 줄고, 면접형은 6명 늘었다. 서류형은 말 그대로 서류100%, 면접형은 서류평가를 통해 3배수의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5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개별 블라인드 인·적성면접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여대는 바롬인재서류 248명, 바롬인재면접 162명, SW융합인재 29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바롬인재서류는 8명, 바롬인재면접은 7명 줄고, SW융합인재는 전년과 동일하다. 바롬인재서류는 서류100%이며, 바롬인재면접과 SW융합인재는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5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5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토대로 대학평가요소에 따라 입학사정관이 정성적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단 서류내용의 진위여부, 학교폭력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실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면접의 경우 제시문 없이 제출서류 기반으로 진행되며, 2명의 평가자가 평가요소에 따른 종합적 평가를 실시한다.
숙명여대는 숙명인재Ⅰ(서류형) 91명, 숙명인재Ⅱ(면접형) 284명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서류형은 58명 줄고, 면접형은 14명 늘었다. 서류형은 전형명 그대로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면접형은 지난해 1단계 선발배수를 4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한 변화다. 학생부만으로 3배수의 1단계 합격자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60%+면접40%로 합산한다. 전형계획상 학종 서류/면접평가 등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는 서류형의 경우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50%+탐구역량30%+공동체의식/협업능력20%였으며, 면접형은 탐구역량50%+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30%+공동체의식/협업능력20%로 탐구역량이 더 높은 차이였다.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으로 10~15분내외 진행됐으며, 약학부의 경우 제출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 둘 다 시행해 면접시간은 20~30분 내외였다.
상명대 상명인재는 지난해보다 45명 감소한 236명을 모집한다. 올해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으로의 변화다. 다만 예체능(스포츠건강관리전공, 조형예술전공, 생활예술전공)은 기존의 1단계 서류100% 3배수, 2단계 서류70%+면접30%의 단계별 방식을 적용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교과 및 비교과)를 활용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일부 예체능 모집단위에서 시행하는 면접은 서류기반 개별면접(블라인드 면접)이다. 2인의 면접위원이 10분내외 면접을 통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육대는 세움인재로 전년대비 15명 늘은 193명과 올해 신설된 SW인재 3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모두 단계별 방식으로 동일하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정한뒤, 2단계 서류60%+면접40%로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다수의 평가자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의 경우 제출서류 기반 개별면접을 실시해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덕성여대는 덕성인재Ⅰ 102명과 덕성인재Ⅱ 117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덕성인재Ⅰ은 11명 줄고, 덕성인재Ⅱ는 5명 줄었다. 전형방법은 덕성인재Ⅰ는 서류100%로 일괄합산하는 반면, 덕성인재Ⅱ는 서류100%로 4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서류60%과 면접40%를 합산한다. 전형계획상 구체적인 면접/서류평가 방법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항목은 발전역량, 학업역량, 덕성역량이며, 평가척도에 따라 지원자 1인당 평가자 3인이 종합적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면접평가에선 평가자 3인이 서류내용 진위여부를 가리고,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통해 종합적사고력, 인성 등을 종합평가했다.
한성대 한성인재는 전년대비 42명 줄어든 215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서류100%로 간명하다. 구체적인 학종 서류평가방법은 2024전형계획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지원자의 학생부(교과/비교과)에 기록된 내용에 대해 지적탐구력30%+계열적합성30%+발전가능성20%+인성/사회성20%로 정성/종합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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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교 1만3703명 모집 / 자소서 폐지로 인해 더 중요해진 학생부와 면접
출처 : 베리타스 알파
2024 대입에서 ‘인서울’ 대학 중 수시 학종에서 수능 최저 걱정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대체로 학종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서울 지역 주요 대학들은 학종에서 높은 수능 최저를 걸고 있는 경우도 있어 수능 성적이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을 적극 노려봐야 한다.
전형 방법은 면접 실시 여부에 따라 세분화된다.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라면 1단계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2단계 면접을 치러 합산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반면 이미 준비된 학생부 등 서류 100% 일괄합산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입에서 학종 주요 평가 자료로 활용되던 자소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부와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2024수시 학종에서 전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를 ‘아예’ 적용하지 않는 인서울 대학은 23개교 1만 3703명이다. 전년 대비 469명 줄었다. 약자배려 성격의 고른 기회, 사회통합 전형등은 제외한 수치다.
대학별 모집 인원 많은 순으로 살펴보면 서울대가 일반 1285명의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이어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1090명, 성균관대 980명(계열모집 441명/학과모집 429명/과학인재125명), 국민대 887명(학교생활우수자 404명/국민프론티어 483명),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 837명, 건국대 KU자기추천 830명, 중앙대 751명(CAU융합형인재 386명/CAU탐구형인재 365명), 성신여대 650명(자기주도인재 435명/학교생활우수자 215명), 숭실대 643명(SSU미래인재 618명/SW우수자 25명), 고려대 계열적합형 593명, 서강대 일반 532명, 동국대 564명(DoDream 500명/DoDream(SW) 64명), 광운대 521명(광운참빛인재Ⅰ 329명/광운참빛인재Ⅱ 162명/SW우수인재 30명), 서울과기대 464명(학교생활우수자 407명/창의융합인재 57명), 세종대 461명(세종창의인재(서류형) 131명/세종창의인재(면접형) 330명), 서울시립대 450명(학생부종합Ⅰ 370명/학생부종합Ⅱ 80명), 한국외대(서울캠) 443명(서류형 224명/면접형 219명), 서울여대 439명(바롬인재서류 248명/바롬인재면접 162명/SW융합인재 29명), 숙명여대 375명(숙명인재Ⅰ 91명/숙명인재Ⅱ 284명), 상명대 상명인재 236명, 삼육대 223명(세움인재 193명/SW인재 30명), 덕성여대 219명(덕성인재Ⅰ 102명/덕성인재Ⅱ 117명), 한성대 한성인재 215명 순이다.
인서울 대학 중 올해 새롭게 학종 전형을 신설한 곳은 성균관대 과학인재, 광운대 광운참빛인재Ⅰ/Ⅱ의 2개교다.
성균관대는 과학인재 전형을 신설하고 125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 100%로 7배수 내외를 정하고, 2단계 서류 70%와 면접 30%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기존 학과모집과 계열모집은 각 429명, 441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학과모집은 201명 줄고, 계열모집은 24명 늘었다. 전형방법은 모두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지만, 학과모집에서 일부모집단위는 2단계 면접을 치른다. 면접을 시행하는 경우 과학인재와 동일하게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로 합산하지만 1단계 합격자 선발배수는 교육학/한문교육/수학교육/컴퓨터교육은 3배수, 의예는 5배수인 차이다. 2024전형계획상 상세한 학종 서류/면접평가 등에 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들은 추후 공개되는 2024수시요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광운대는 기존 광운참빛인재전형을 Ⅰ/Ⅱ로 이원화하고 각 329명, 162명을 모집한다. 전년 광운참빛인재로 491명을 모집한것과 인원상 변화는 없다. 올해 신설된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은 서류종합평가100%만으로 일괄합산 하는 방식이다.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은 기존의 전형방식과 동일한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한다. 기존의 소프트웨어우수인재는 전년과 동일한 3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과 동일한 1단계 서류100% 3배수, 2단계 서류70%+면접30%다. 학종 서류평가는 2인 이상 다수의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학생부를 토대로 종합/정성평가하고, 면접에선 2인의 입학사정관이 10분내외로 제출서류 기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부적인 전형 방법에 변화를 준 곳은 고려대 계열적합형, 성균관대 학과모집,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 상명대 상명인재 등 4개교다.
고려대는 계열적합형에서 전년보다 98명 늘어난 593명을 모집한다. 올해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50%로 확대해 면접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정한 뒤, 서류50%와 면접5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이지만, 의대 면접은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을 복수의 고사실에서 시행하는 다중미니면접(MMI, Multiple Mini Interview) 방식으로 변경한다. 전형계획상 학종 서류/면접평가방법 등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추후 공개되는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성균관대 학과모집 역시 면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면접 반영비중을 높였다. 의예/교육학/한문교육/수학교육/컴퓨터교육/스포츠과학의 면접비중을 기존20%에서 30%로 확대한다. 이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기존과 같이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숙명여대는 숙명인재Ⅰ(서류형) 91명, 숙명인재Ⅱ(면접형) 284명을 모집한다. 소류형은 58명 줄고, 면접형은 14명 늘었다. 숙명인재Ⅱ(면접형)은 기존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60%+면접40%인 점은 동일하지만 1단계 합격배수를 4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했다. 숙명인재Ⅰ(서류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서류100%로 일괄합산한다. 마찬가지로 전형계획상 학종 서류/면접평가방법 등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추후 공개되는 수시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상명대 상명인재의 경우 전년대비 45명 줄은 236명을 선발한다. 올해 상명인재의 2단계 면접을 폐지한 변화다. 서류100%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다만 예체능(스포츠건강관리전공, 조형예술전공, 생활예술전공)은 기존 단계별 전형방식을 따른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로 합산한다. 역시 서류/면접평가 방법 등세부내용은 추후 공개되는 수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서울대 경희대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 중앙대 성신여대 숭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서울캠) 서울여대 삼육대 덕성여대 한성대 등 18개교는 전형방법 변화 없이 기존과 동일한 방식이다.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으로 전년보다 123명 감소한 1285명을 모집한다. 서류만으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50%와 면접50%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다만 사대는 서류100%로 2배수를 통과시키는 점은 동일하지만 1단계50%+면접/구술고사30%+교직적인성면접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대에서는 체육교육과만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 중 2개 이상 4등급 이내여야 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한다. 모집단위별 평가내용과 면접시간 답변준비 시간 등이 모두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전형을 통해 지난해보다 10명 감소한 1090명을 모집한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서류70%와 면접30%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서류평가에선 입학사정관 2인이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고, 평가위원 간 일정 점수 이상의 점수 차이가 나는 경우 평가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조정점수를 부여한다. 서류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다. 면접유형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다. 입학사정관 2인이 지원동기 가치관 및 인성 등의 공통질문과 서류확인 면접을 개인당 8분 내외, 의학 계열은 18분 내외로 진행하고 인성(가치관 및 태도/의사소통능력), 전공적합성(전공기초소양/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국민대는 학교생활우수자 404명, 국민프론티어 483명, 총 887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학교생활우수자는 21명 늘고, 국민프론티어는 133명 줄었다.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지만 국민프론티어는 서류100%로 2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하는 단계별 전형방식이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를 기초로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전공잠재력, 학업능력, 공동체의식 및 협동능력 등을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3명의 평가자가 출제 지문 없이 제출서류를 통한 10분내외 질의응답(10분 내외)을 통해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은 전년대비 6명 줄어든 83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서류100%로 간명하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등 제출서류를 토대로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및 종합성취도, 핵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여기에서 ‘종합성취도’는 학생부에 드러난 학업관련 기록을 통해 종합적인 성취를 평가하는 것이다. ‘4대핵심역량’은 비판적사고역량 창의적사고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협업역량을 뜻한다.
건국대는 KU자기추천을 통해 전년보다 35명 증가한 830명을 모집한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한다. 교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 2인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대학 평가요소에 따라 종합적 정성적 평가를 실시하고, 일정 점수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원평가자를 제외한 입학사정관 2인이 재평가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에 기초한 개별면접으로 2인의 면접평가자가 10분 내외 서류진위여부확인 및 인성평가를 진행한다.
중앙대는 올해 전형명을 변경해 기존 다빈치형인재는 CAU융합형인재, 탐구형인재는 CAU탐구형인재로 변경했다. CAU융합형인재는 전년보다 140명 줄어든 386명, CAU탐구형인재는 전년보다 43명 줄은 365명을 선발한다. 전형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융합형인재는 서류100%로 3.5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한다. 학교생활에서 학업과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학업 및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은 개인별 심층면접을 통해 학업준비도 학교생활충실도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AU탐구형인재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해당 전공분야에서 탐구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탐구능력 전공분야의 학업잠재력 학교생활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성신여대는 자기주도인재 435명, 학교생활우수자 215명, 총 650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자기주도인재에서 1명 줄었다. 전형방법은 자기주도인재는 단계별 방식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반면 학교생활우수자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학종 서류평가는 학생부(교과+비교과)에 대한 평가영역별(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창의성 및 발전가능성, 인성) 정성적/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면접고사는 다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에 대하여 9분내외 면접을 진행하고 지원자의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의사소통능력 및 인성을 평가한다.
숭실대는 전년과 동일한 SSU미래인재 618명, SW우수자 25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모두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하고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지원자의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활동역량, 잠재역량 등 대학평가요소에 따라 종합/정성 평가하고 면접평가에서는 10분내외 제출서류 기반 개별면접을 통해 전공적합성, 인성, 잠재력 등을 평가한다.
동국대는 Do Dream 500명, Do Dream(소프트웨어) 64명, 총 56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Do Dream은 16명 늘었지만 Do Dream(소프트웨어)는 23명 줄었다. 전형방법은 모두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다만 1단계 합격배수에 차이가 있다. Do Dream은 4배수이지만 경영/법학/전자전기공/정보통신공은 3.5배수다. Do Dream(소프트웨어)는 2.5배수다. 서류평가에서는 2인 이상의 입학사정관이 충실한 학교생활 바탕의 학업역량, 주도적 학습태도, 전공관심도,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평가요소는 DoDream 기준 학교생활충실도(학업역량/전공적합성)80%+인성/사회성20%다. 면접의 경우 2인의 입학사정관이 10분내외 제출서류 기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전공적합성30%+전형취지적합성20%+인성/사회성30%+발전가능성20%로 합산한다.
서강대 일반은 지난해보다 42명 감소한 532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정성/종합평가한다. 지난해 경우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공동체역량 성장가능성이며 배점은 학업역량 50%+공동체역량20%+성장가능성30%였다.
광운대는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 329명,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 162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 30명을 선발한다. 올해 광운참빛인재를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했지만, 총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형방법은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의 경우 전형명 그대로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고 나머지는 모두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3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서류평가는 2인 이상 다수의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평가요소에 따라 종합적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면접은 제출서류기반 면접으로 2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10분이내 개별 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서울과기대는 학교생활우수자 407명, 창의융합인재 57명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학교생활우수자는 64명 늘고, 창의융합인재는 3명 줄었다. 전형방법은 두 전형 모두 단계별 방식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서류70%와 면접30%로 합산한다. 서류 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를 토대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면접 평가에선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의 제출서류에 대한 확인과 지원 전공에 대한 기본 소양 등을 평가 한다.
세종대는 세종창의인재(서류형), 세종창의인재(면접형)으로 이원화된다. 모집인원은 서류형 131명, 면접형 330명이다. 전년대비 서류형은 24명 늘고, 면접형은 23명 줄었다. 전형방법 역시 전형명 그대로 서류형은 서류100%이며, 면접형은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2024전형계획상 구체적인 학종 평가방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계열(전공)적합성, 창의성/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선 계열(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35%의사소통능력 및 인성25%였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역시 Ⅰ/Ⅱ로 이원화된다. 학생부종합Ⅰ에서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370명, 학생부종합Ⅱ는 전년과 동일한 8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Ⅰ은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40%를 합산한다. 반면 학생부종합Ⅱ는 서류100%로 일괄합산한다. 서류/면접평가 등 상세 내용은 전형계획상 공개되지 않아 추후 공개되는 수시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경우 면접형 기준, 서류평가는 계열적합성40%+탐구역량20%+인성20%+발전가능성20%로 합산하고, 면접평가는 계열적합성40%+논리적사고력40%+인성20%로 합산했다. 반면 서류형은 탐구역량40%+계열적합성20%+인성20%+발전가능성20%로 면접형과 달리 계열적합성 대신 탐구역량 반영 비중이 높은 차이였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는 서류형 224명, 면접형 219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서류형은 14명 줄고, 면접형은 6명 늘었다. 서류형은 말 그대로 서류100%, 면접형은 서류평가를 통해 3배수의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5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개별 블라인드 인·적성면접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여대는 바롬인재서류 248명, 바롬인재면접 162명, SW융합인재 29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바롬인재서류는 8명, 바롬인재면접은 7명 줄고, SW융합인재는 전년과 동일하다. 바롬인재서류는 서류100%이며, 바롬인재면접과 SW융합인재는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5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면접50%를 합산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토대로 대학평가요소에 따라 입학사정관이 정성적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단 서류내용의 진위여부, 학교폭력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실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면접의 경우 제시문 없이 제출서류 기반으로 진행되며, 2명의 평가자가 평가요소에 따른 종합적 평가를 실시한다.
숙명여대는 숙명인재Ⅰ(서류형) 91명, 숙명인재Ⅱ(면접형) 284명을 선발한다. 전년대비 서류형은 58명 줄고, 면접형은 14명 늘었다. 서류형은 전형명 그대로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면접형은 지난해 1단계 선발배수를 4배수에서 3배수로 축소한 변화다. 학생부만으로 3배수의 1단계 합격자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60%+면접40%로 합산한다. 전형계획상 학종 서류/면접평가 등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는 서류형의 경우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50%+탐구역량30%+공동체의식/협업능력20%였으며, 면접형은 탐구역량50%+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30%+공동체의식/협업능력20%로 탐구역량이 더 높은 차이였다.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으로 10~15분내외 진행됐으며, 약학부의 경우 제출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 둘 다 시행해 면접시간은 20~30분 내외였다.
상명대 상명인재는 지난해보다 45명 감소한 236명을 모집한다. 올해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으로의 변화다. 다만 예체능(스포츠건강관리전공, 조형예술전공, 생활예술전공)은 기존의 1단계 서류100% 3배수, 2단계 서류70%+면접30%의 단계별 방식을 적용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교과 및 비교과)를 활용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일부 예체능 모집단위에서 시행하는 면접은 서류기반 개별면접(블라인드 면접)이다. 2인의 면접위원이 10분내외 면접을 통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육대는 세움인재로 전년대비 15명 늘은 193명과 올해 신설된 SW인재 3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모두 단계별 방식으로 동일하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정한뒤, 2단계 서류60%+면접40%로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다수의 평가자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의 경우 제출서류 기반 개별면접을 실시해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덕성여대는 덕성인재Ⅰ 102명과 덕성인재Ⅱ 117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덕성인재Ⅰ은 11명 줄고, 덕성인재Ⅱ는 5명 줄었다. 전형방법은 덕성인재Ⅰ는 서류100%로 일괄합산하는 반면, 덕성인재Ⅱ는 서류100%로 4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서류60%과 면접40%를 합산한다. 전형계획상 구체적인 면접/서류평가 방법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항목은 발전역량, 학업역량, 덕성역량이며, 평가척도에 따라 지원자 1인당 평가자 3인이 종합적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면접평가에선 평가자 3인이 서류내용 진위여부를 가리고,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통해 종합적사고력, 인성 등을 종합평가했다.
한성대 한성인재는 전년대비 42명 줄어든 215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서류100%로 간명하다. 구체적인 학종 서류평가방법은 2024전형계획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지원자의 학생부(교과/비교과)에 기록된 내용에 대해 지적탐구력30%+계열적합성30%+발전가능성20%+인성/사회성20%로 정성/종합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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