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약술형논술 확대 15개교(국민대, 강남대 신설) 4208명
2026수시 논술전형에서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15개교로 지난해 13개교에서 2개교 늘었다. 총 모집인원은 3512명에서 696명 늘어난 4208명이다. 국민대와 강남대가 새로 합류한 영향이다. 합류한 국민대는 인문 자연 모두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고, 강남대는 자유전공까지 약술형 논술을 통해 선발한다.
약술형 논술은 단답형 빈칸넣기 등 간단한 유형의 문항으로 구성돼 난도가 비교적 높지 않아 적성고사가 폐지되면서 중위권 학생들의 새로운 수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능최저 충족 부담도 덜하다. 15개교 중 9개교는 수능최저를 아예 적용하지 않고, 적용하더라도 일부 상위권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1개 3등급, 2개합 6이내 등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적용된다. 단 고대(세종)과 외대(글로벌)은 자연만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약술형 논술은 일반 논술에 비해 서술방식이 간단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논술이 500~1000자 이내로 문항에서 다루는 개념과 그에 대한 주장을 명료하게 서술해야 한다면, 약술형 논술은 국어와 수학의 핵심적인 개념을 간단한 어휘와 한두 문장 수준으로만 답변하면 된다. 고교별 정기고사의 서술형 문항과 난이도나 유형이 비슷하고,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별도 사교육을 통한 대비도 필요 없다. 상대적으로 내신이나 수능 준비가 부족하더라도 전략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대학이 실시하는 모의논술이나 공개한 예시문항을 활용해야 한다. 해당 문항들은 대학이 당해 논술고사를 염두에 두고 출제하기 때문에, 가장 올해 출제경향과 비슷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학의 출제 경향이 유지된다면 기출문제도 실전 대비에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EBS 수능 연계 교재 활용도 좋다. 대부분 대학이 교과서나 EBS 교재와 연계해 문제를 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이나 모의고사의 기출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 수능최저 적용 6개교.. 홍대(세종) 제외 모두 논술100%
약술형 논술은 대체로 수능최저 충족의 부담이 적다. 15개교 가운데 수원대 강남대 한국공학대 한신대 을지대 서경대 신한대 한국기술교대 상명대의 9개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요구하는 기준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단 가천대 의예는 국수(미/기)영탐(과,2) 중 3개 각 1등급, 고대(세종) 약학은 국수영탐(2) 중 3개합 5이내를 적용하는 등 일부 상위 모집단위에는 높은 수능최저가 적용됐다.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대체로 교과 반영비율도 낮아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덜한 편이다. 가천대 고대(세종) 국민대 외대(글로벌) 삼육대 한국기술교대는 논술100%로 반영한다. 이어 서경대 신한대 홍대(세종) 상명대는 논술90%+교과10%, 수원대 강남대 한국공학대 한신대 을지대는 논술80%+교과20%로 반영한다.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곳은 가천대 고대(세종) 국민대 외대(글로벌) 삼육대 홍대(세종)의 6개교다. 6개교 가운데 홍대(세종)만 논술90%+교과10%로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은 논술100%를 반영한다. 대체로 요구하는 수능최저가 높지 않은 편이지만, 가천대 의예나 고대(세종) 약학처럼 일부 모집단위에는 높은 수능최저를 적용하기도 한다.
가천대 1009명.. 논술100%
가천대는 1009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노트 형식의 답안지를 통해 총 15문항을 80분 내에 풀어야 한다. 문항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인문은 국어 9문항에 수학 6문항, 자연은 국어 6문항에 수학 9문항이 출제된다. 국어는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답안을 작성해야 하고, 수학은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서술을 요구한다.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한 표현이 핵심이다. 의예의 경우 인문 자연과는 다른 별도의 문제로 출제된다. 문항 수도 8개로 더 적고, 모두 수학에서 출제된다. 출제범위부터가 자연은 수학Ⅰ 수학Ⅱ까지이지만 의예는 미적분도 포함하는 차이가 있다.
수능최저는 모집단위별로 차등 적용된다. 인문 자연에 국수영탐(1과목) 중 1개 3등급 이내, 바이오로직스는 2개합 5이내다. 클라우드공과 의예의 경우 수학은 미/기, 탐구는 과학만 반영하며 국수(미/기)영탐(과,2) 기준 클라우드공은 2개합 4이내, 의예는 3개 각 1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고려대(세종) 324명.. 논술100%
고대(세종)은 약대 지역인재 6명을 포함해 32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48명에서 모집인원이 76명 늘었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자연계열만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Ⅰ은 수학에서만 6문항, 자연Ⅱ(약학)은 수학 3문항이 출제된다. 고사시간이 지난해 90분에서 올해 120분으로 확장됐다.
자연Ⅰ의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며, 약학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에 확통과 기하가 추가된다. 수능최저는 계열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자연Ⅰ은 국수영탐(1) 중 2개합 6이내, 약학은 국수영탐(2) 중 3개합 5이내다.
자연Ⅰ의 경우 단순한 공식 적용이나 반복 풀이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약학은 수리과학적 개념에 대한 통합적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문제해결력과 논리력을 평가한다. 모두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교과서, 수능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문제, EBS와 수능 교재 등을 참고해 출제한다.
국민대 226명.. 논술100% ‘2026 신설’
국민대는 2026학년에 논술전형을 신설해 약술형 논술 실시 대열에 합류한다. 226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인문은 국어 8문항, 수학 2문항이, 자연은 국어 2문항에 수학 8문항이 출제된다. 고사시간은 90분이며,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2개합 6이내다. 단 자연의 경우 수능최저에 탐구를 반영하려면 반드시 과탐으로 반영해야 한다. 사탐을 응시할 경우 국수영 중 2과목을 반영해야 한다.
문항은 주관식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고교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출제되며, 고교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인문과 자연의 출제범위가 다르다. 국어는 국어 문학 독서로 동일하지만, 수학은 인문은 수학 수Ⅰ 수Ⅱ를 반영하고 자연은 동일 범위에 미적분을 포함한다.
한국외대(글로벌) 162명.. 논술100%
외대(글로벌)은 162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1개 3등급 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수학에서만 7문항이 출제된다. 자연만 약술형 논술을 진행하고, 그 외 계열은 일반 서술형 논술을 진행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출제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의 수Ⅰ과 수Ⅱ다. 이해하기 어렵거나 풀이과정이 과도하게 복잡한 문제는 출제하지 않고, 수학적 개념과 기본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진행됐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기호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성취기준 또한 동일하게 적용해 문제를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90분이다.
삼육대 154명.. 논술100%
삼육대는 154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1개 3등급이다. 지난해에는 논술70%+교과30%로 반영했지만 올해 논술 성적만 반영한다. 고사시간 80분에 총 15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은 국어 9문항에 수학 6문항, 자연은 국어 6문항에 수학 9문항이다.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에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초 학업 역량을 평가할 수 있게끔 고교 정규과정의 서술/논술형 난이도로 출제된다. 국어는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한 표현을 기재해야 하고,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해야 한다. 수학은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히 서술하며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해야 한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화작 문학 독서 문법이고 수학은 수Ⅰ 수Ⅱ다.
홍익대(세종) 120명.. 논술90%+교과10%
홍대(세종)은 120명을 모집한다. 논술90%+교과1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1개 4등급 이내다. 미/기와 과탐 필수 응시 조건이 올해 폐지됐다. 고사시간은 70분이며, 수학 7문항이 출제된다.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이수했는지를 평가한다. 출제범위는 수Ⅰ과 수Ⅱ다.
2/ 수능최저 미적용 9개교.. 한국기술교대 논술100% ‘유일’
약술형 논술 실시 대학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수원대 강남대 한국공학대 한신대 을지대 서경대 신한대 한국기술교대 상명대 등 9개교다. 이 중 유일하게 한국기술교대만 논술100%로 반영한다. 한국기술교대는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고, 논술100%로 일괄 선발하기 때문에 오로지 지원자의 논술 실력만으로 합격 여부가 갈린다.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로 교과성적을 반영하긴 하지만, 논술의 반영비율이 80% 이상으로 높아 사실상 논술이 합격 여부를 가른다.
수원대 441명.. 논술80%+교과20%
수원대는 441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 적용 없이 논술80%+교과20%로 선발한다. 지난해 대비 논술 반영비율이 20%p 상승했다. 총 15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은 국어 10문항에 수학 5문항, 자연은 국어 5문항에 수학 10문항이다. 고사시간은 80분이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독서 문학이며 수학은 수Ⅰ 수Ⅱ다. 국어는 묻는 바에 대해 주어진 요건에 맞게 2~3개의 핵심어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간략하게 서술하는 논술이며, 수학은 답을 얻기까지의 핵심 과정들을 명확히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교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정기고사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강남대 359명.. 논술80%+교과20% ‘2026 신설’
강남대는 2026학년에 논술전형을 신설해 359명을 모집한다. 논술80%+교과20%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선발한다. 총 10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은 국어 8문항에 수학 2문항, 공학은 국어 3문항과 수학 7문항, 자유전공은 국어 수학 각각 5문항이 출제된다. 국어는 제시문을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명확히 이해해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단답형, 단문형으로 서술해야 하고, 수학은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수식을 사용해 명확히 서술해야 한다.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활용해 고교 정기고사의 서술/논술형 문제 난이도로 출제한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문학과 독서, 수학은 수Ⅰ과 수Ⅱ다.
한국공학대 280명.. 논술80%+교과20%
한국공학대는 280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 적용 없이 논술80%+교과20%로 선발한다. 고사시간 80분간 수학 9문항을 풀어야 한다.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사고력과 논리적 이해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이 출제된다. 출제 범위는 수Ⅰ 수Ⅱ다.
한신대 261명.. 논술80%+교과20%
한신대는 261명을 모집한다. 논술80%에 교과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대비 논술 반영비율이 20%p 상승했다. 문항은 총 15문항으로, 인문은 국어 10문항에 수학 5문항, 자연은 국어 5문항에 수학 10문항이 출제되며 고사시간은 80분이다.
국어는 문학 독서를 출제범위로 출제된다.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하게 서술해야 한다. 수학은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한 용어와 기호로 표현해야 한다. 출제범위는 수Ⅰ 수Ⅱ다.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를 중심으로 고교 정기고사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될 예정이다.
을지대 251명.. 논술80%+교과20%
을지대는 논술우수자 214명,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 37명 등 총 251명을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논술80%+교과20%로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지난해 219명에서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도 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며 모집인원이 늘었고, 논술 반영비율을 10%p 확대했다. 고사시간 70분간 국어 7문항, 수학 7문항 등 총 14문항을 푼다. 출제범위는 국어가 언매 독서 문학이며, 수학은 수Ⅰ 수Ⅱ다.
서경대 204명.. 논술90%+교과10%
서경대는 204명을 모집한다. 논술90%+교과10%로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 국어 4문항, 수학 4문항 등 총 8문항을 출제한다. 배점도 국어 수학이 동일하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문학 독서다. 제시문의 핵심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서술이 필요하다. 수학은 수Ⅰ 수Ⅱ에서 출제되며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파악해 정확한 기호와 용어를 사용해 서술해야 한다.
신한대 166명.. 논술90%+교과10%
신한대는 166명을 모집한다. 논술90%+교과10%에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지난해 대비 정원이 42명 늘었고, 수능최저를 폐지한 변화가 있다. 인문은 국어 9문항과 수학 6문항, 자연은 국어 6문항과 수학 9문항을 출제한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문학과 독서로, 제시문의 핵심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서술이 필요하다. 수학은 수Ⅰ 수Ⅱ에서 출제되며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서술하고,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해야 한다.
한국기술교대 150명.. 논술100%
한국기술교대는 150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논술유형은 공학계열과 사회계열로 구분된다. 공학계열은 수리논술로 수학 10문항 내외가 수Ⅰ과 수Ⅱ에서 출제된다. 수학 교과에서 학습한 기본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사회계열은 자료제시형 언어논술로 11개 내외 문항이 출제된다. 국어 사회와 연계된 교과에서 학습한 개념과 원리를 연계해 출제된다. 고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의 기초적인 자료해석과 글쓰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된다.
상명대 101명.. 논술90%+교과10%
상명대는 101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 없이 논술90%+교과10%로 선발한다. 논술은 제시문이나 자료에서 필요한 내용을 발췌해 단답형 단문형 답안을 작성하는 식이다. 고사는 인문 자연 계열별로 60분 동안 진행한다. 문항 수는 인문의 경우 국어 8문항과 수학 2문항, 자연은 국어 2문항과 수학 8문항으로 각 총 10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국어 문학 독서 화작 언매를 범위로 출제되며 제시문을 정해진 시간 내에 이해하는 독해력과 문항에서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고 찾아내는 능력을 평가한다. 수학은 수Ⅰ 수Ⅱ에서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고 올바르게 풀이하는 능력,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하는지를 평가한다.
* 위 내용은 베리타스알파와 보도매체에 나온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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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약술형논술 확대 15개교(국민대, 강남대 신설) 4208명
2026수시 논술전형에서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15개교로 지난해 13개교에서 2개교 늘었다. 총 모집인원은 3512명에서 696명 늘어난 4208명이다. 국민대와 강남대가 새로 합류한 영향이다. 합류한 국민대는 인문 자연 모두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고, 강남대는 자유전공까지 약술형 논술을 통해 선발한다.
약술형 논술은 단답형 빈칸넣기 등 간단한 유형의 문항으로 구성돼 난도가 비교적 높지 않아 적성고사가 폐지되면서 중위권 학생들의 새로운 수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능최저 충족 부담도 덜하다. 15개교 중 9개교는 수능최저를 아예 적용하지 않고, 적용하더라도 일부 상위권 모집단위를 제외하면 1개 3등급, 2개합 6이내 등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적용된다. 단 고대(세종)과 외대(글로벌)은 자연만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약술형 논술은 일반 논술에 비해 서술방식이 간단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논술이 500~1000자 이내로 문항에서 다루는 개념과 그에 대한 주장을 명료하게 서술해야 한다면, 약술형 논술은 국어와 수학의 핵심적인 개념을 간단한 어휘와 한두 문장 수준으로만 답변하면 된다. 고교별 정기고사의 서술형 문항과 난이도나 유형이 비슷하고,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별도 사교육을 통한 대비도 필요 없다. 상대적으로 내신이나 수능 준비가 부족하더라도 전략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약술형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대학이 실시하는 모의논술이나 공개한 예시문항을 활용해야 한다. 해당 문항들은 대학이 당해 논술고사를 염두에 두고 출제하기 때문에, 가장 올해 출제경향과 비슷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학의 출제 경향이 유지된다면 기출문제도 실전 대비에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 EBS 수능 연계 교재 활용도 좋다. 대부분 대학이 교과서나 EBS 교재와 연계해 문제를 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이나 모의고사의 기출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 수능최저 적용 6개교.. 홍대(세종) 제외 모두 논술100%
약술형 논술은 대체로 수능최저 충족의 부담이 적다. 15개교 가운데 수원대 강남대 한국공학대 한신대 을지대 서경대 신한대 한국기술교대 상명대의 9개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요구하는 기준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단 가천대 의예는 국수(미/기)영탐(과,2) 중 3개 각 1등급, 고대(세종) 약학은 국수영탐(2) 중 3개합 5이내를 적용하는 등 일부 상위 모집단위에는 높은 수능최저가 적용됐다.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대체로 교과 반영비율도 낮아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덜한 편이다. 가천대 고대(세종) 국민대 외대(글로벌) 삼육대 한국기술교대는 논술100%로 반영한다. 이어 서경대 신한대 홍대(세종) 상명대는 논술90%+교과10%, 수원대 강남대 한국공학대 한신대 을지대는 논술80%+교과20%로 반영한다.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곳은 가천대 고대(세종) 국민대 외대(글로벌) 삼육대 홍대(세종)의 6개교다. 6개교 가운데 홍대(세종)만 논술90%+교과10%로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은 논술100%를 반영한다. 대체로 요구하는 수능최저가 높지 않은 편이지만, 가천대 의예나 고대(세종) 약학처럼 일부 모집단위에는 높은 수능최저를 적용하기도 한다.
가천대 1009명.. 논술100%
가천대는 1009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노트 형식의 답안지를 통해 총 15문항을 80분 내에 풀어야 한다. 문항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인문은 국어 9문항에 수학 6문항, 자연은 국어 6문항에 수학 9문항이 출제된다. 국어는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답안을 작성해야 하고, 수학은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서술을 요구한다.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한 표현이 핵심이다. 의예의 경우 인문 자연과는 다른 별도의 문제로 출제된다. 문항 수도 8개로 더 적고, 모두 수학에서 출제된다. 출제범위부터가 자연은 수학Ⅰ 수학Ⅱ까지이지만 의예는 미적분도 포함하는 차이가 있다.
수능최저는 모집단위별로 차등 적용된다. 인문 자연에 국수영탐(1과목) 중 1개 3등급 이내, 바이오로직스는 2개합 5이내다. 클라우드공과 의예의 경우 수학은 미/기, 탐구는 과학만 반영하며 국수(미/기)영탐(과,2) 기준 클라우드공은 2개합 4이내, 의예는 3개 각 1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고려대(세종) 324명.. 논술100%
고대(세종)은 약대 지역인재 6명을 포함해 32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48명에서 모집인원이 76명 늘었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자연계열만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Ⅰ은 수학에서만 6문항, 자연Ⅱ(약학)은 수학 3문항이 출제된다. 고사시간이 지난해 90분에서 올해 120분으로 확장됐다.
자연Ⅰ의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며, 약학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에 확통과 기하가 추가된다. 수능최저는 계열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자연Ⅰ은 국수영탐(1) 중 2개합 6이내, 약학은 국수영탐(2) 중 3개합 5이내다.
자연Ⅰ의 경우 단순한 공식 적용이나 반복 풀이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출제한다. 약학은 수리과학적 개념에 대한 통합적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문제해결력과 논리력을 평가한다. 모두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교과서, 수능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문제, EBS와 수능 교재 등을 참고해 출제한다.
국민대 226명.. 논술100% ‘2026 신설’
국민대는 2026학년에 논술전형을 신설해 약술형 논술 실시 대열에 합류한다. 226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인문은 국어 8문항, 수학 2문항이, 자연은 국어 2문항에 수학 8문항이 출제된다. 고사시간은 90분이며,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2개합 6이내다. 단 자연의 경우 수능최저에 탐구를 반영하려면 반드시 과탐으로 반영해야 한다. 사탐을 응시할 경우 국수영 중 2과목을 반영해야 한다.
문항은 주관식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고교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출제되며, 고교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인문과 자연의 출제범위가 다르다. 국어는 국어 문학 독서로 동일하지만, 수학은 인문은 수학 수Ⅰ 수Ⅱ를 반영하고 자연은 동일 범위에 미적분을 포함한다.
한국외대(글로벌) 162명.. 논술100%
외대(글로벌)은 162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1개 3등급 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수학에서만 7문항이 출제된다. 자연만 약술형 논술을 진행하고, 그 외 계열은 일반 서술형 논술을 진행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출제범위는 고교 교육과정의 수Ⅰ과 수Ⅱ다. 이해하기 어렵거나 풀이과정이 과도하게 복잡한 문제는 출제하지 않고, 수학적 개념과 기본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진행됐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기호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성취기준 또한 동일하게 적용해 문제를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90분이다.
삼육대 154명.. 논술100%
삼육대는 154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1개 3등급이다. 지난해에는 논술70%+교과30%로 반영했지만 올해 논술 성적만 반영한다. 고사시간 80분에 총 15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은 국어 9문항에 수학 6문항, 자연은 국어 6문항에 수학 9문항이다.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에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초 학업 역량을 평가할 수 있게끔 고교 정규과정의 서술/논술형 난이도로 출제된다. 국어는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한 표현을 기재해야 하고,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해야 한다. 수학은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히 서술하며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해야 한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화작 문학 독서 문법이고 수학은 수Ⅰ 수Ⅱ다.
홍익대(세종) 120명.. 논술90%+교과10%
홍대(세종)은 120명을 모집한다. 논술90%+교과1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1개 4등급 이내다. 미/기와 과탐 필수 응시 조건이 올해 폐지됐다. 고사시간은 70분이며, 수학 7문항이 출제된다.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이수했는지를 평가한다. 출제범위는 수Ⅰ과 수Ⅱ다.
2/ 수능최저 미적용 9개교.. 한국기술교대 논술100% ‘유일’
약술형 논술 실시 대학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수원대 강남대 한국공학대 한신대 을지대 서경대 신한대 한국기술교대 상명대 등 9개교다. 이 중 유일하게 한국기술교대만 논술100%로 반영한다. 한국기술교대는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고, 논술100%로 일괄 선발하기 때문에 오로지 지원자의 논술 실력만으로 합격 여부가 갈린다.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로 교과성적을 반영하긴 하지만, 논술의 반영비율이 80% 이상으로 높아 사실상 논술이 합격 여부를 가른다.
수원대 441명.. 논술80%+교과20%
수원대는 441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 적용 없이 논술80%+교과20%로 선발한다. 지난해 대비 논술 반영비율이 20%p 상승했다. 총 15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은 국어 10문항에 수학 5문항, 자연은 국어 5문항에 수학 10문항이다. 고사시간은 80분이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독서 문학이며 수학은 수Ⅰ 수Ⅱ다. 국어는 묻는 바에 대해 주어진 요건에 맞게 2~3개의 핵심어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간략하게 서술하는 논술이며, 수학은 답을 얻기까지의 핵심 과정들을 명확히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교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정기고사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강남대 359명.. 논술80%+교과20% ‘2026 신설’
강남대는 2026학년에 논술전형을 신설해 359명을 모집한다. 논술80%+교과20%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선발한다. 총 10문항이 출제된다. 인문은 국어 8문항에 수학 2문항, 공학은 국어 3문항과 수학 7문항, 자유전공은 국어 수학 각각 5문항이 출제된다. 국어는 제시문을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명확히 이해해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단답형, 단문형으로 서술해야 하고, 수학은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수식을 사용해 명확히 서술해야 한다.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활용해 고교 정기고사의 서술/논술형 문제 난이도로 출제한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문학과 독서, 수학은 수Ⅰ과 수Ⅱ다.
한국공학대 280명.. 논술80%+교과20%
한국공학대는 280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 적용 없이 논술80%+교과20%로 선발한다. 고사시간 80분간 수학 9문항을 풀어야 한다.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사고력과 논리적 이해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들이 출제된다. 출제 범위는 수Ⅰ 수Ⅱ다.
한신대 261명.. 논술80%+교과20%
한신대는 261명을 모집한다. 논술80%에 교과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대비 논술 반영비율이 20%p 상승했다. 문항은 총 15문항으로, 인문은 국어 10문항에 수학 5문항, 자연은 국어 5문항에 수학 10문항이 출제되며 고사시간은 80분이다.
국어는 문학 독서를 출제범위로 출제된다.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하게 서술해야 한다. 수학은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해 정확한 용어와 기호로 표현해야 한다. 출제범위는 수Ⅰ 수Ⅱ다.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를 중심으로 고교 정기고사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될 예정이다.
을지대 251명.. 논술80%+교과20%
을지대는 논술우수자 214명,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 37명 등 총 251명을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논술80%+교과20%로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지난해 219명에서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도 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며 모집인원이 늘었고, 논술 반영비율을 10%p 확대했다. 고사시간 70분간 국어 7문항, 수학 7문항 등 총 14문항을 푼다. 출제범위는 국어가 언매 독서 문학이며, 수학은 수Ⅰ 수Ⅱ다.
서경대 204명.. 논술90%+교과10%
서경대는 204명을 모집한다. 논술90%+교과10%로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단위에 국어 4문항, 수학 4문항 등 총 8문항을 출제한다. 배점도 국어 수학이 동일하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문학 독서다. 제시문의 핵심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서술이 필요하다. 수학은 수Ⅰ 수Ⅱ에서 출제되며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파악해 정확한 기호와 용어를 사용해 서술해야 한다.
신한대 166명.. 논술90%+교과10%
신한대는 166명을 모집한다. 논술90%+교과10%에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지난해 대비 정원이 42명 늘었고, 수능최저를 폐지한 변화가 있다. 인문은 국어 9문항과 수학 6문항, 자연은 국어 6문항과 수학 9문항을 출제한다. 국어의 출제범위는 문학과 독서로, 제시문의 핵심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서술이 필요하다. 수학은 수Ⅰ 수Ⅱ에서 출제되며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서술하고,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해야 한다.
한국기술교대 150명.. 논술100%
한국기술교대는 150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 없이 선발한다. 논술유형은 공학계열과 사회계열로 구분된다. 공학계열은 수리논술로 수학 10문항 내외가 수Ⅰ과 수Ⅱ에서 출제된다. 수학 교과에서 학습한 기본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사회계열은 자료제시형 언어논술로 11개 내외 문항이 출제된다. 국어 사회와 연계된 교과에서 학습한 개념과 원리를 연계해 출제된다. 고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의 기초적인 자료해석과 글쓰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된다.
상명대 101명.. 논술90%+교과10%
상명대는 101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 없이 논술90%+교과10%로 선발한다. 논술은 제시문이나 자료에서 필요한 내용을 발췌해 단답형 단문형 답안을 작성하는 식이다. 고사는 인문 자연 계열별로 60분 동안 진행한다. 문항 수는 인문의 경우 국어 8문항과 수학 2문항, 자연은 국어 2문항과 수학 8문항으로 각 총 10문항을 출제한다. 국어는 국어 문학 독서 화작 언매를 범위로 출제되며 제시문을 정해진 시간 내에 이해하는 독해력과 문항에서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고 찾아내는 능력을 평가한다. 수학은 수Ⅰ 수Ⅱ에서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고 올바르게 풀이하는 능력,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하는지를 평가한다.
* 위 내용은 베리타스알파와 보도매체에 나온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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