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시 상위15개대 무전공(유형1) 1630명(45.5%) ‘확대’
출처 : 베리타스 알파
올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수시에서 무전공(이하 유형1) 1630명을 모집한다. 유형1을 운영하지 않는 중대와 정시에서만 무전공을 모집하는 숙대는 제외했다. 지난해 수시 1455명보다 175명 확대됐다.
학교별로 보면 경희대가 250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캠 무전공인 자율전공학부 80명, 국제캠 무전공인 자유전공학부 170명을 모집한다. 건대가 248명으로 2위다. 2개 무전공을 운영하는 경희대와 달리 KU자유전공학부 단일 모집을 실시한다. 이어 외국어대 235명(자유전공학부(서울) 71명/자유전공학부(글로벌) 164명),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190명,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170명 순으로 톱5다. 지난해 톱5와 순서는 동일하다. 지난해 톱5는 경희대 267명(자율전공학부 80명/자유전공학부 187명), 건국대 248명, 외국어대 199명(서울 58명/글로벌 141명), 한양대 190명, 성균관대 170명 순이었다. 다만 모집인원에서 경희대는 17명 줄었고 외국어대 36명 늘어났으며 건국대 한양대 성균관대는 동일하다.
올해 무전공을 신설한 연세대가 뒤를 잇는다. 모집인원은 115명이다. 상위15개대 가운데서는 여섯 번째 수준이나 SKY 가운데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인문과 자연으로 구분해 수시에서 학종 활동우수형, 교과전형 추천형, 논술전형 등 3개 전형으로 모집한다. 인문은 학종 활동우수형 24명, 교과전형 추천형 19명, 논술전형 12명으로 총 55명, 자연은 학종 활동우수형 27명, 교과전형 추천형 21명, 논술전형 12명으로 60명 규모다. 특히 연세대 논술전형은 별도 교과나 서류평가 반영 없이 논술100%로 반영할 뿐만 아니라 무전공 논술전형 운영 대학 8개교 가운데 유일하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활동우수형과 추천형에서 인문은 국수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합 4이내, 자연은 국수(미/기)영탐(과,2) 중 수학 포함 2개합 5이내를 각각 만족해야 한다. 논술의 경우 인문은 인문논술, 자연은 수리논술을 응시해야 한다. 입학 당시 계열에 따른 전공선택에 제한은 없으나 전형상 차이는 존재하는 셈이다.
1/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별로 보면 올해 역시 학종이 최대 규모를 이어간다. 상위15개대 가운데 11개교가 796명을 모집한다. 유형1이 없는 중대, 정시로만 모집하는 숙대, 수시에서 학종 없이 교과전형만 운영하는 인하대와 동대는 제외했다. 비중으로 보면 학종 22.2%(796명), 교과전형 15.8%(566명), 논술전형 7.5%(268명)다. 지난해 학종 21.7%(708명), 교과전형 15.9%(518명), 논술전형 7%(229명)와 비교하면 수시 모든 전형이 확대됐다. 단 2026정시 모집인원 변동에 따라 비율이 변동될 여지가 있다.
학종은 면접 실시 여부, 수능최저 적용 여부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면접을 실시하면서 수능최저도 적용하는 전형은 서울대 지균과 연대 활동우수형 2개다. 면접은 실시하지 않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은 고대 학업우수, 이대 미래인재-서류형, 한대 추천형 등 3개다. 반대로 면접을 실시하지만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건대 KU자기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고대 고른기회, 서울대 일반/기균, 시립대 기회균형/사회공헌통합, 성대 성균인재, 외대 면접형, 한대 면접형 등 10개다. 면접도 실시하지 않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경희대 기회균형Ⅰ/Ⅱ, 서강대 일반, 외대 서류형/기회균형, 한대 서류형/고른기회 등 7개다.

1-1 면접 실시+수능최저 적용.. 2개교 2개 전형
학종에서 허들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 지균과 연대 활동우수형이다. 2개 모두 면접을 실시하면서 동시에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대개 면접을 실시하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거나, 수능최저를 적용하면 면접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입학 허들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까진 서울대가 유일했으나 올해 연대가 진리자유학부 활동우수형 신설로 합류했다.
전형방법은 2개 전형 모두 큰 틀에서 동일하다. 1단계 서류100%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와 면접을 반영해 합격자를 정한다.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은 연대 활동우수형이 40%, 서울대 지균이 30%다.
수능최저를 보면 연대는 인문과 자연 수능최저가 상이하다. 인문은 국수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합 4이내, 자연은 국수(미/기)영탐(과,2) 중 수학 포함 2개합 5이내로, 자연의 경우 수능선택과목이 지정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동시 충족해야 한다. 서울대 지균은 국수영탐(2) 중 3개합 7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모집인원을 보면 연대가 진리자유학부(인문) 24명, 진리자유학부(인문) 27명으로 총 51명 규모다.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 209명을 모집한다.
1-2 면접 미실시+수능최저 적용.. 3개교 3개 전형
다음으로 면접은 실시하지 않고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의 입학이 까다롭다고 볼 수 있다. 고대 학업우수, 이대 미래인재-서류형, 한대 추천형이 해당한다. 3개교 모두 각 학교의 대표 학종으로 볼 수 있으며 다른 학종과 비교했을 때 문호가 가장 크다. 올해 고대가 학부대학 학업우수전형을 신설한 변화가 있다.
3개 전형 모두 서류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고대 학업우수 수능최저가 가장 엄격하다 볼 수 있다. 국수영탐(1) 4개합 8이내, 한국사 4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이대와 한대는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이대 미래인재-서류형이 국수영탐(1) 중 3개합 5이내, 한대 추천형이 3개합 7이내다.
모집인원은 한대 추천형이 40명으로 가장 많다. 자연이 30명, 인문이 10명이다. 고대는 2개 무전공을 학업우수로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가 21명, 학업우수가 8명이다. 이대는 미래인재-서류형으로 스크랜튼학부 21명을 모집한다.
1-3 면접 실시+수능최저 미적용.. 8개교 10개 전형
반대로 면접을 실시하나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대부분이 서류기반 확인 면접을 실시하는 만큼 수험생 입장에서는 면접보다 수능최저 충족이 더 어렵게 다가온다. 면접을 실시하나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건대 KU자기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고대 고른기회, 서울대 일반/기균, 시립대 기회균형/사회공헌통합, 성대 성균인재, 외대 면접형, 한대 면접형 등 10개다. 올해 경희대가 자유전공학부(국제캠)에 네오르네상스전형을, 한대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 면접형을, 성대가 자유전공계열에 성균인재 면접형을 각각 신설했다.
면접을 실시하는 만큼 모두 단계별 전형을 취하는 특징이 있다. 10개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과 합산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1단계 선발배수를 보면 한대 면접형이 7배수로 가장 크다. 성대 면접형 성균인재와 이대 미래인재-면접형이 5배수다. 서울대 일반과 기균이 2배수로 가장 작다. 나머지 전형은 모두 3배수다.
면접 반영 비중이 높은 곳은 서울대 일반과 시립대 외대다. 1단계50%+면접50%로 평가한다. 고대 고른기회가 40%로 뒤를 잇는다. 나머지 전형은 모두 2단계 면접을 30%로 반영한다.
모집인원은 건대 KU자기추천이 183명으로 가장 많다. 성대 면접형 성균인재가 120명으로 100명을 넘긴다. 서울대가 일반 48명, 기균 6명으로 54명을 모집한다. 외대는 면접형으로 자유전공학부(서울) 10명, 자유전공학부(글로벌) 26명 총 36명을 모집한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로 자율전공학부(서울캠) 18명, 자유전공학부(국제캠) 12명으로 30명 규모다. 시립대는 사회공헌통합으로 인문 자연 8명씩 총 16명, 기회균형으로 인문 자연 2명씩 총 4명을 모집한다. 한대는 면접형으로 한양인터칼리지학부 20명, 이대는 미래인재-면접형으로 스크랜튼학부 6명, 고대는 고른기회로 자유전공학부 5명을 각각 모집한다.
1-4 면접 미실시+수능최저 미적용.. 4개교 7개 전형
입학 문턱이 가장 낮은 유형은 면접도 수능최저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이다. 학생부만 잘 관리하면 면접도, 수능최저도 없이 합격이 가능한 전형인 셈이다. 경희대 기회균형Ⅰ/Ⅱ, 서강대 일반, 외대 서류형/기회균형, 한대 서류형/고른기회 7개 전형이 해당한다. 올해 서강대가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 학종 일반을 신설했다.
고른기회 성격의 경희대 기회균형Ⅰ/Ⅱ를 제외하면 모두 서류100%로 반영한다. 경희대 기회균형Ⅰ/Ⅱ는 서류70%+교과30%로 반영한다.
모집인원은 외대가 91명으로 제일 많다. 서류형으로 자유전공학부(서울) 21명, 자유전공학부(글로벌) 43명, 기회균형으로 자유전공학부(글로컬) 27명을 모집한다. 한대가 서류형 35명(자연 25명/인문 10명), 고른기회 5명 등 총 40명을 모집한다. 서강대는 3개 무전공을 학종 일반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인문학기반 AI기반이 각 10명, SCIENCE기반이 5명이다. 경희대는 기회균형Ⅰ/Ⅱ로 자율전공학부(서울캠)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각각 3명 2명이다.
전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건대다. KU자유전공학부 183명을 모집한다. 이어 외대 127명, 성대 120명, 한대 100명, 서울대 74명, 연대 51명, 경희대 35명, 고대 34명, 이대 27명, 서강대 25명, 시립대 20명 순이다.
2/ 학생부 교과전형
... 교과 10개교 566명 ‘확대’.. 연대 추천형 ‘합류’
교과전형으로는 경희대 고대 동대 서강대 시립대 성대 연대 인하대 외대 한대 등 10개교가 56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9개교 518명에서 확대됐다. 연대가 진리자유학부를 신설, 교과전형 추천형으로 모집을 실시하는 영향이 크다. 연대는 추천형에서 인문 19명, 자연 21명을 모집한다. 교과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인문이 국수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합 4이내, 자연이 국수(미/기)탐(과,2) 중 수학 포함 2개합 5이내다. 인문 자연 모두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전형상 변화로 보면 고대 서강대 시립대 등 3개교가 전형방법을 변경했다. 고대와 서강대는 교과 정량 반영을 확대한 반면 시립대는 축소했다. 고대 자유전공학부는 기존 교과80%+서류20%에서 교과90%+서류10%로, 서강대는 3개 무전공 모두 교과90%+비교과10%에서 교과100%로 교과 반영비율을 높였다. 시립대는 지난해 교과100%에서 교과90%+교과정성평가10%로 변경하며 정성평가를 도입했다.
교과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곳은 경희대다. 서울캠 무전공인 자율전공학부 49명, 국제캠 무전공 자유전공학부 158명으로 총 207명 규모다. 이어 동대 100명, 외대 53명, 시립대 46명, 연대 한대 각 40명, 인하대 22명, 서강대 성대 각 20명, 고대 18명 순이다.

2-1 수능최저 적용 9개교.. 연대 자연 ‘미/기, 과탐 필수’
10개교 가운데 동대 제외 9개교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올해 신설된 연대 진리자유학부의 경우 자연에 한해 수능 선택과목을 지정한다. 국수(미/기)탐(과,2) 중 수학 포함 2개합 5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인문은 국수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합 4이내로 별도 수능 지정과목이 없다. 2개 유형 모두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동시 만족해야 한다.
연대 제외 탐구를 2과목 모두 반영하는 곳은 경희대다. 서울과 국제 모두 국수영탐 중 2개합 5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성대의 경우 2과목을 필수 반영하지 않고 각각 반영할 수 있다. 국수영탐탐 중 3개합 6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고대 서강대 인하대 시립대 외대 한대는 모두 탐구를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고대는 지난해까지 탐구를 2과목 반영했으나 올해부터 1과목을 반영한다. 국수영탐 기준 서강대는 3개 각 3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 인하대는 2개합 6이내, 외대 서울은 2개합 4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 외대 글로벌은 1개 3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 한대는 3개합 7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2-2 수능최저 미적용.. 동대 ‘유일’
교과전형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은 대학 모집단위는 동대 열린전공학부가 유일하다. 학교 내신등급만 관리하면 수능성적 관계없이 합격이 가능한 셈이다. 동대 열린전공학부는 반영교과에 따라 인문과 자연으로 구분해 각 50명 모집한다. 인문은 국어 수학 사회 영어 한국사를 반영하고, 자연은 사회 대신 과학을 반영하는 차이가 있다. 교과70%+서류30%로 선발한다.
3/ 논술전형
... ‘연대 합류’ 8개교 268명 ‘확대’ / 연대 수능최저 미적용 ‘유일’

논술전형에서는 8개교가 26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29명보다 39명 늘어났다. 올해 신설된 연대 진리자유학부가 논술전형 모집을 실시하는 영향이다. 인문 자연으로 구분해 각 12명을 모집한다. 8개교 가운데 논술전형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한대 제외 7개교 모두 논술100%로 반영한다. 한대는 논술90%+서류10%로 반영한다.
고대는 학부대학 논술전형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자유전공학부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했으나 올해는 2개 무전공 모두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자유전공학부 15명, 학부대학 8명이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4개합 8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동일하다.
성대는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성격을 분리해 모집한다. 언어형 15명, 수리형 15명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30명을 모집한다. 언어형은 국어/사회/한국사에서 출제되며 수리형은 수리논술을 응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탐 중 3개합 5이내다. 탐구는 과목별로 1개 영역으로 인정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에 이어 건대다. 건대는 KU논술우수자로 KU자유전공학부 6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69명보다 4명 줄었다. 이어 외대 55명(서울 23명/글로컬 32명), 한대 50명, 성대 30명, 연대 24명, 고대 23명, 이대 13명, 경희대 8명 순이다.
논술은 대학별 출제유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고대 성대 연대 한대 등 4개교는 자연/인문을 구분해 모집하는 만큼 서로 다른 유형을 응시한다. 먼저 고대는 고대의 경우 자유전공학부는 인문계, 학부대학은 자연계 논술을 실시한다. 성대는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나눠 유형에 맞는 논술을 출제할 예정이다. 연대 진리자유학부는 인문의 경우 인문논술, 자연은 수리논술을 응시한다. 한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자연은 자연계 논술, 인문은 상경계 논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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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시 상위15개대 무전공(유형1) 1630명(45.5%) ‘확대’
출처 : 베리타스 알파
올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수시에서 무전공(이하 유형1) 1630명을 모집한다. 유형1을 운영하지 않는 중대와 정시에서만 무전공을 모집하는 숙대는 제외했다. 지난해 수시 1455명보다 175명 확대됐다.
학교별로 보면 경희대가 250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캠 무전공인 자율전공학부 80명, 국제캠 무전공인 자유전공학부 170명을 모집한다. 건대가 248명으로 2위다. 2개 무전공을 운영하는 경희대와 달리 KU자유전공학부 단일 모집을 실시한다. 이어 외국어대 235명(자유전공학부(서울) 71명/자유전공학부(글로벌) 164명),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190명,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170명 순으로 톱5다. 지난해 톱5와 순서는 동일하다. 지난해 톱5는 경희대 267명(자율전공학부 80명/자유전공학부 187명), 건국대 248명, 외국어대 199명(서울 58명/글로벌 141명), 한양대 190명, 성균관대 170명 순이었다. 다만 모집인원에서 경희대는 17명 줄었고 외국어대 36명 늘어났으며 건국대 한양대 성균관대는 동일하다.
올해 무전공을 신설한 연세대가 뒤를 잇는다. 모집인원은 115명이다. 상위15개대 가운데서는 여섯 번째 수준이나 SKY 가운데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인문과 자연으로 구분해 수시에서 학종 활동우수형, 교과전형 추천형, 논술전형 등 3개 전형으로 모집한다. 인문은 학종 활동우수형 24명, 교과전형 추천형 19명, 논술전형 12명으로 총 55명, 자연은 학종 활동우수형 27명, 교과전형 추천형 21명, 논술전형 12명으로 60명 규모다. 특히 연세대 논술전형은 별도 교과나 서류평가 반영 없이 논술100%로 반영할 뿐만 아니라 무전공 논술전형 운영 대학 8개교 가운데 유일하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활동우수형과 추천형에서 인문은 국수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합 4이내, 자연은 국수(미/기)영탐(과,2) 중 수학 포함 2개합 5이내를 각각 만족해야 한다. 논술의 경우 인문은 인문논술, 자연은 수리논술을 응시해야 한다. 입학 당시 계열에 따른 전공선택에 제한은 없으나 전형상 차이는 존재하는 셈이다.
1/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별로 보면 올해 역시 학종이 최대 규모를 이어간다. 상위15개대 가운데 11개교가 796명을 모집한다. 유형1이 없는 중대, 정시로만 모집하는 숙대, 수시에서 학종 없이 교과전형만 운영하는 인하대와 동대는 제외했다. 비중으로 보면 학종 22.2%(796명), 교과전형 15.8%(566명), 논술전형 7.5%(268명)다. 지난해 학종 21.7%(708명), 교과전형 15.9%(518명), 논술전형 7%(229명)와 비교하면 수시 모든 전형이 확대됐다. 단 2026정시 모집인원 변동에 따라 비율이 변동될 여지가 있다.
학종은 면접 실시 여부, 수능최저 적용 여부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면접을 실시하면서 수능최저도 적용하는 전형은 서울대 지균과 연대 활동우수형 2개다. 면접은 실시하지 않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은 고대 학업우수, 이대 미래인재-서류형, 한대 추천형 등 3개다. 반대로 면접을 실시하지만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건대 KU자기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고대 고른기회, 서울대 일반/기균, 시립대 기회균형/사회공헌통합, 성대 성균인재, 외대 면접형, 한대 면접형 등 10개다. 면접도 실시하지 않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경희대 기회균형Ⅰ/Ⅱ, 서강대 일반, 외대 서류형/기회균형, 한대 서류형/고른기회 등 7개다.
1-1 면접 실시+수능최저 적용.. 2개교 2개 전형
학종에서 허들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 지균과 연대 활동우수형이다. 2개 모두 면접을 실시하면서 동시에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대개 면접을 실시하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거나, 수능최저를 적용하면 면접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입학 허들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까진 서울대가 유일했으나 올해 연대가 진리자유학부 활동우수형 신설로 합류했다.
전형방법은 2개 전형 모두 큰 틀에서 동일하다. 1단계 서류100%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와 면접을 반영해 합격자를 정한다.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은 연대 활동우수형이 40%, 서울대 지균이 30%다.
수능최저를 보면 연대는 인문과 자연 수능최저가 상이하다. 인문은 국수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합 4이내, 자연은 국수(미/기)영탐(과,2) 중 수학 포함 2개합 5이내로, 자연의 경우 수능선택과목이 지정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동시 충족해야 한다. 서울대 지균은 국수영탐(2) 중 3개합 7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모집인원을 보면 연대가 진리자유학부(인문) 24명, 진리자유학부(인문) 27명으로 총 51명 규모다.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 209명을 모집한다.
1-2 면접 미실시+수능최저 적용.. 3개교 3개 전형
다음으로 면접은 실시하지 않고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의 입학이 까다롭다고 볼 수 있다. 고대 학업우수, 이대 미래인재-서류형, 한대 추천형이 해당한다. 3개교 모두 각 학교의 대표 학종으로 볼 수 있으며 다른 학종과 비교했을 때 문호가 가장 크다. 올해 고대가 학부대학 학업우수전형을 신설한 변화가 있다.
3개 전형 모두 서류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고대 학업우수 수능최저가 가장 엄격하다 볼 수 있다. 국수영탐(1) 4개합 8이내, 한국사 4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이대와 한대는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이대 미래인재-서류형이 국수영탐(1) 중 3개합 5이내, 한대 추천형이 3개합 7이내다.
모집인원은 한대 추천형이 40명으로 가장 많다. 자연이 30명, 인문이 10명이다. 고대는 2개 무전공을 학업우수로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가 21명, 학업우수가 8명이다. 이대는 미래인재-서류형으로 스크랜튼학부 21명을 모집한다.
1-3 면접 실시+수능최저 미적용.. 8개교 10개 전형
반대로 면접을 실시하나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대부분이 서류기반 확인 면접을 실시하는 만큼 수험생 입장에서는 면접보다 수능최저 충족이 더 어렵게 다가온다. 면접을 실시하나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건대 KU자기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고대 고른기회, 서울대 일반/기균, 시립대 기회균형/사회공헌통합, 성대 성균인재, 외대 면접형, 한대 면접형 등 10개다. 올해 경희대가 자유전공학부(국제캠)에 네오르네상스전형을, 한대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 면접형을, 성대가 자유전공계열에 성균인재 면접형을 각각 신설했다.
면접을 실시하는 만큼 모두 단계별 전형을 취하는 특징이 있다. 10개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과 합산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1단계 선발배수를 보면 한대 면접형이 7배수로 가장 크다. 성대 면접형 성균인재와 이대 미래인재-면접형이 5배수다. 서울대 일반과 기균이 2배수로 가장 작다. 나머지 전형은 모두 3배수다.
면접 반영 비중이 높은 곳은 서울대 일반과 시립대 외대다. 1단계50%+면접50%로 평가한다. 고대 고른기회가 40%로 뒤를 잇는다. 나머지 전형은 모두 2단계 면접을 30%로 반영한다.
모집인원은 건대 KU자기추천이 183명으로 가장 많다. 성대 면접형 성균인재가 120명으로 100명을 넘긴다. 서울대가 일반 48명, 기균 6명으로 54명을 모집한다. 외대는 면접형으로 자유전공학부(서울) 10명, 자유전공학부(글로벌) 26명 총 36명을 모집한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로 자율전공학부(서울캠) 18명, 자유전공학부(국제캠) 12명으로 30명 규모다. 시립대는 사회공헌통합으로 인문 자연 8명씩 총 16명, 기회균형으로 인문 자연 2명씩 총 4명을 모집한다. 한대는 면접형으로 한양인터칼리지학부 20명, 이대는 미래인재-면접형으로 스크랜튼학부 6명, 고대는 고른기회로 자유전공학부 5명을 각각 모집한다.
1-4 면접 미실시+수능최저 미적용.. 4개교 7개 전형
입학 문턱이 가장 낮은 유형은 면접도 수능최저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이다. 학생부만 잘 관리하면 면접도, 수능최저도 없이 합격이 가능한 전형인 셈이다. 경희대 기회균형Ⅰ/Ⅱ, 서강대 일반, 외대 서류형/기회균형, 한대 서류형/고른기회 7개 전형이 해당한다. 올해 서강대가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 학종 일반을 신설했다.
고른기회 성격의 경희대 기회균형Ⅰ/Ⅱ를 제외하면 모두 서류100%로 반영한다. 경희대 기회균형Ⅰ/Ⅱ는 서류70%+교과30%로 반영한다.
모집인원은 외대가 91명으로 제일 많다. 서류형으로 자유전공학부(서울) 21명, 자유전공학부(글로벌) 43명, 기회균형으로 자유전공학부(글로컬) 27명을 모집한다. 한대가 서류형 35명(자연 25명/인문 10명), 고른기회 5명 등 총 40명을 모집한다. 서강대는 3개 무전공을 학종 일반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인문학기반 AI기반이 각 10명, SCIENCE기반이 5명이다. 경희대는 기회균형Ⅰ/Ⅱ로 자율전공학부(서울캠)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각각 3명 2명이다.
전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건대다. KU자유전공학부 183명을 모집한다. 이어 외대 127명, 성대 120명, 한대 100명, 서울대 74명, 연대 51명, 경희대 35명, 고대 34명, 이대 27명, 서강대 25명, 시립대 20명 순이다.
2/ 학생부 교과전형
... 교과 10개교 566명 ‘확대’.. 연대 추천형 ‘합류’
교과전형으로는 경희대 고대 동대 서강대 시립대 성대 연대 인하대 외대 한대 등 10개교가 56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9개교 518명에서 확대됐다. 연대가 진리자유학부를 신설, 교과전형 추천형으로 모집을 실시하는 영향이 크다. 연대는 추천형에서 인문 19명, 자연 21명을 모집한다. 교과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인문이 국수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합 4이내, 자연이 국수(미/기)탐(과,2) 중 수학 포함 2개합 5이내다. 인문 자연 모두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전형상 변화로 보면 고대 서강대 시립대 등 3개교가 전형방법을 변경했다. 고대와 서강대는 교과 정량 반영을 확대한 반면 시립대는 축소했다. 고대 자유전공학부는 기존 교과80%+서류20%에서 교과90%+서류10%로, 서강대는 3개 무전공 모두 교과90%+비교과10%에서 교과100%로 교과 반영비율을 높였다. 시립대는 지난해 교과100%에서 교과90%+교과정성평가10%로 변경하며 정성평가를 도입했다.
교과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곳은 경희대다. 서울캠 무전공인 자율전공학부 49명, 국제캠 무전공 자유전공학부 158명으로 총 207명 규모다. 이어 동대 100명, 외대 53명, 시립대 46명, 연대 한대 각 40명, 인하대 22명, 서강대 성대 각 20명, 고대 18명 순이다.
2-1 수능최저 적용 9개교.. 연대 자연 ‘미/기, 과탐 필수’
10개교 가운데 동대 제외 9개교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올해 신설된 연대 진리자유학부의 경우 자연에 한해 수능 선택과목을 지정한다. 국수(미/기)탐(과,2) 중 수학 포함 2개합 5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인문은 국수탐(2) 중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합 4이내로 별도 수능 지정과목이 없다. 2개 유형 모두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동시 만족해야 한다.
연대 제외 탐구를 2과목 모두 반영하는 곳은 경희대다. 서울과 국제 모두 국수영탐 중 2개합 5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성대의 경우 2과목을 필수 반영하지 않고 각각 반영할 수 있다. 국수영탐탐 중 3개합 6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고대 서강대 인하대 시립대 외대 한대는 모두 탐구를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고대는 지난해까지 탐구를 2과목 반영했으나 올해부터 1과목을 반영한다. 국수영탐 기준 서강대는 3개 각 3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 인하대는 2개합 6이내, 외대 서울은 2개합 4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 외대 글로벌은 1개 3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 한대는 3개합 7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2-2 수능최저 미적용.. 동대 ‘유일’
교과전형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은 대학 모집단위는 동대 열린전공학부가 유일하다. 학교 내신등급만 관리하면 수능성적 관계없이 합격이 가능한 셈이다. 동대 열린전공학부는 반영교과에 따라 인문과 자연으로 구분해 각 50명 모집한다. 인문은 국어 수학 사회 영어 한국사를 반영하고, 자연은 사회 대신 과학을 반영하는 차이가 있다. 교과70%+서류30%로 선발한다.
3/ 논술전형
... ‘연대 합류’ 8개교 268명 ‘확대’ / 연대 수능최저 미적용 ‘유일’
논술전형에서는 8개교가 26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29명보다 39명 늘어났다. 올해 신설된 연대 진리자유학부가 논술전형 모집을 실시하는 영향이다. 인문 자연으로 구분해 각 12명을 모집한다. 8개교 가운데 논술전형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한대 제외 7개교 모두 논술100%로 반영한다. 한대는 논술90%+서류10%로 반영한다.
고대는 학부대학 논술전형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자유전공학부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했으나 올해는 2개 무전공 모두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자유전공학부 15명, 학부대학 8명이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4개합 8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동일하다.
성대는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성격을 분리해 모집한다. 언어형 15명, 수리형 15명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30명을 모집한다. 언어형은 국어/사회/한국사에서 출제되며 수리형은 수리논술을 응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탐 중 3개합 5이내다. 탐구는 과목별로 1개 영역으로 인정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에 이어 건대다. 건대는 KU논술우수자로 KU자유전공학부 6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69명보다 4명 줄었다. 이어 외대 55명(서울 23명/글로컬 32명), 한대 50명, 성대 30명, 연대 24명, 고대 23명, 이대 13명, 경희대 8명 순이다.
논술은 대학별 출제유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고대 성대 연대 한대 등 4개교는 자연/인문을 구분해 모집하는 만큼 서로 다른 유형을 응시한다. 먼저 고대는 고대의 경우 자유전공학부는 인문계, 학부대학은 자연계 논술을 실시한다. 성대는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나눠 유형에 맞는 논술을 출제할 예정이다. 연대 진리자유학부는 인문의 경우 인문논술, 자연은 수리논술을 응시한다. 한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는 자연은 자연계 논술, 인문은 상경계 논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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