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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상위 주요대학 수시모집 마감은?

관리자
2023-09-18
조회수 692


2024학년도 상위 주요대학 수시모집 마감은?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최상위권과 중상위권 모두 '소신 지원'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상위권 주요 대학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당초 대형 입시업계를 비롯한 매체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 수시모집에 안정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이에 서울대·연세대 등 12개 상위권 주요 대학에 전년보다 3만8712명(9.1%) 늘어난 46만5719명이 지원했고, 경쟁률도 전년(19.97대 1)보다 높은 21.39대 1을 기록하여, 27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는데 이는 재학생의 정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모집단위 중에서는 반도체 등 정부가 육성하는 첨단학과가 인기를 끌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소재 10개 대학 19개 첨단학과 모집인원이 총 817명 늘면서 경쟁률이 일정 수준 하락할 수 있다는 예상을 뒤집으며, 다수 대학에서 지원 인원이 덩달아 늘어나는 양상이 나타난 듯합니다.

 

올해 신설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이화여대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경쟁률은 각각 10.0대 1, 15.58대 1을 기록해 각 대학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보다 높았습니다.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전년 8.30대 1에서 9.69대 1로, LG디스플레이 계약학과인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학과는 5.55대 1에서 12.13대 1로 각각 올랐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전년 12.15대 1에서 13.50대 1로, 현대자동차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11.40대 1에서 11.67대 1로 상승했다. 다만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는 전년 14.28대 1에서 12.65대 1로 하락했습니다. 정부 정책이 수험생 선호도까지 연결되면서 합격선도 의학계열 다음 정도로 형성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의대와 동시에 합격한다면 의대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서 추가합격자가 상당히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관점이 다수입니다.

 

아래는 주요15개 대학 경쟁률에 관한 기사 자료입니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서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앙대로 33.62대 1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지난해보다 9627명 늘어난 7만463명이 지원했다. 성균관대 경쟁률은 30.70대 1로 2번째로 높았다. 성균관대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1만904명 늘어난 7만1782명이다. 이어 △서강대 29.69대 1 △경희대 27.43대 1 △한양대 26.52대 1 △건국대 25.83대 1 △한국외대 20.20대 1 △서울시립대 19.56대 1 △연세대 14.62대 1 △이화여대 13.45대 1 △고려대 12.92대 1 △서울대 8.84대 1 순이었다.

 

평균 경쟁률이 작년 대비 가장 많이 오른 대학은 중앙대였다. 전년보다 경쟁률이 4.55포인트 올랐다. 이어 △건국대 3.08포인트 △서강대 2.54포인트 △성균관대 2.17포인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재수생 또는 반수생도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에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서울 상위권 대학 집중 현상으로 대학, 지역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 같은 소신 지원의 가장 큰 원인으로 수능에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를 지목했다.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않으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 충족은 물론 정시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보다 지원자가 확대된 폭이 크진 않았지만 수시 모집인원 자체가 줄어들면서 소폭 상승한 경우였다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시 모집인원이 소폭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큰 폭으로 지원자가 늘어 경쟁률이 상승한 경우다. 게다가 올해는 고3 수험생 수가 전년보다 3만2024명 줄어들며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상위대 경쟁률은 상승했다.

 

재수생이 대거 수시에 유입된 것이 큰 원인으로 꼽힌다. 2024수능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수험생의 35.3%가 N수생 또는 검정고시생으로 나타나 28년 만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4대입에 대거 뛰어든 재수생이 수시 지원에도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재수생이 대거 유입된 데는 정부의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 발표의 영향이 컸다. 고난도 문항이 배제되면서 ‘쉬운 수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3년차를 맞이한 통합형 수능에서 이과생이 유리한 현상이 계속 유지되는 데다 ‘의대 쏠림’ 현상까지 지속되고 있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논술이 63.27대1(4400명/27만8373명), 실기(예체능) 19.91대1(1562명/3만1093명), 학종 14.51대1(1만6414명/23만8156명), 특기자 11.91대1(267명/3179명), 교과 8.09대1(5795명/4만6854명)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학종 논술에서는 상승한 반면 교과에서는 하락했다. 교과의 경우 매년 공개되는 입결을 통해 합격선이 공개되면서 어느 정도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있지만, 학종의 경우 자소서 폐지와 학생부 간소화로 인해 합격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공격적인 지원경향을 보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도 수시 최고경쟁률은 성균관대가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1963명 모집에 6만7084명이 지원해 34.17대1의 경쟁률이다. 논술이 98.39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101.92대1보다는 낮아졌지만 올해 지원자 규모 자체는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모집인원 규모가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하락한 경우다. 특히 논술 의예 수능최저가 완화된 점이 수험생을 몰리게 만들어 631.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앙대가 31.94대1(2339명/7만4712명)로 뒤를 이었다. 논술전형에서 85.03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70.32대1보다도 상승한 수치다. 완화된 수능최저가 지원을 끌어당긴 요소로 분석된다. 올해부터 영어 수능최저 등급 산정 방식을 변경해 2등급을 받은 학생도 1등급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논술에서 자연계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학논술만 보는 점이 부담을 완화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성대 중대에 이어 서강대 29.69대1(1032명/3만638명), 한양대 27.9대1(1684명/4만6976명), 건국대 27.86대1(1664명/4만6359명), 동국대 25.4대1(1698명/4만3122명), 경희대 24.79대1(2688명/6만6647명), 서울시립대 19.56대1(936명/1만8305명), 인하대 17.83대1(2269명/4만455명), 숙명여대 16.47대1(1110명/1만8285명), 한국외대 15.98대1(2093명/3만3443명), 연세대 14.66대1(2136명/3만1315명), 이화여대 13.45대1(2067명/2만7806명), 고려대 12.88대1(2582명/3만3262명), 서울대 8.84대1(2177명/1만9246명) 순이다.

 

동국대 숙명여대 고려대를 제외한 12개교가 경쟁률이 상승했다. 재수생/반수생의 상당수가 수시지원에 가세했다는 분석에 더해 수능에 대한 자신감으로 소신지원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수능에서 고난도 킬러문항의 배제로 인한 상위권 학생들의 수능 자신감이 소신 지원 성향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 상위15개대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63.27대1(4400명/27만8373명)이다. 지난해 58.37대1(4708명/25만727명)보다 상승했다. 모집인원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논술은 수시에서 학생부 성적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수능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올해도 수능 성적이 우수한 N수생이 크게 늘면서 수시에서 상대적으로 수능 영향력이 큰 전형인 논술전형에 소신지원하는 경향이 커진 데다 논술전형 선발 인원까지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주요대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대학의 수능최저 완화 역시 경쟁률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논술전형을 실시한 13개교 중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성대 동대를 제외한 11개교다. 논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대다. 236명 모집에 2만7033명이 지원해 114.55대1이다. 중대 85.03대1(478명/4만642명), 서강대 112.59대1(175명/1만9703명), 한대 114.55대1(236명/2만7033명), 건대 53.36대1(434명/2만3160명), 동대 51.81대1(304명/1만5749명), 경희대 68.13대1(483명/3만2907명), 시립대 34.33대1(75명/2575명), 인하대 44.32대1(459명/2만345명), 숙대 40.29대1(217명/8743명), 외대 38.16대1(486명/1만8547명), 연대 42.17대1(355명/1만4972명), 이대 49.46대1(300명/1만4839명) 순이다.

 

 

2/ 학생부교과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8.09대1(5795명/4만6854명)로, 지난해 10.32대1(5702명/5만8831명)보다 하락했다. 전년 입결을 참고하기 시작하며 ‘깜깜이 전형’을 벗어나기 시작한 점이 지원자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교과전형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동국대로 13.89대1(407명/5653명)이다. 건대 11.01대1(342명/3764명), 고대 10.31대1(679명/6998명), 성대 10.29대1(402명/4135명), 시립대 9.6대1(228명/2188명), 서강대 8.08대1(178명/1439명), 중대 7.5대1(504명/3782명), 경희대 7.28대1(578명/4205명), 외대 6.9대1(382명/2636명), 인하대 6.32대1(604명/3818명), 한대 6.16대1(338명/2082명), 연대 6.12대1(501명/3067명), 숙대 4.77대1(252명/1203명), 이대 4.71대1(400명/1884명) 순이다.

 

3/ 학생부종합의 평균 경쟁률은 14.51대1(1만6414명/23만8156명)로, 지난해 13.02대1(1만6006명/20만8381명)보다 상승했다. 자소서 폐지로 인해 제출서류 부담이 사라지면서 N수생의 유입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만기 소장은 “2년 전 지역균형전형이 수도권 주요대에 대부분 신설되면서 합격 기대감으로 몰렸던 지원자들이 입시결과가 자리를 잡고 합불여부가 비교적 명확해짐에 따라 다시 학종으로 이동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학종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중대다. 22.22대1(957명/2만1261명)이다. 건대 21.88대1(850명/1만8600명), 시립대 21.34대1(625명/1만3335명), 성대 19.71대1(1057명/2만838명), 동대 19.37대1(819명/1만5866명), 경희대 17.65대1(1332명/2만3505명), 한대 15.95대1(981명/1만5645명), 서강대 13.99대1(679명/9496명), 고대 13.93대1(1833명/2만5532명), 숙대 12.96대1(516명/6686명), 인하대 12.87대1(1123명/1만4449명), 연대 10.8대1(1118명/1만2070명), 외대 10.01대1(1225명/1만2260명), 서울대 8.84대1(2177명/1만9246명), 이대 8.35대1(1122명/9367명) 순이다.

 

 

이처럼 대다수의 주요대학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올해 교권 침해 등 이슈가 되었던 교육대학의 경쟁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의 평균 경쟁률은 5.11대 1을 기록했다. 2425명 모집에 1만2400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들 13개 초등교원 양성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2022학년도 6.11대 1에서 2023학년도 5.19대 1, 2024학년도 5.11대 1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부산교대가 6.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부산교대를 포함해 △청주교대(6.35대 1) △공주교대(5.62대 1) △대구교대(4.99대 1) △경인교대(4.58대 1) △서울교대(3.64대 1) 6곳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반면 △전주교대(3.53대 1) △광주교대(4.09대 1) △한국교원대(5.82대 1) △춘천교대(5.77대 1) △진주교대(4.93대 1) △이화여대(6.52대 1) △제주대(5.82대 1)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더 떨어졌습니다.

 

교대의 인기 하락은 수시모집 경쟁률 외에도 그간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됩니다. 지난해 교대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2.0대 1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는데, 2023학년도 교대·초등교육과 내신·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합격점수 70% 기준점(합격선)도 2020학년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에 비해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교대에 붙은 학생들이 다른 대학에 동시에 붙었을 때 빠져나가는 수시 이탈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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