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연계 과탐Ⅱ 필수 폐지, 이가 미치는 영향은?
1/ 2024학년도 정시 나군 일반전형 수능영역별 반영방법
2/ 점수 산출방법
【1단계】 수능
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감점 기준을 적용한 표준점수 총점
과학탐구영역 조정점수
【2단계】 1단계 성적 환산
① (1단계 합격자 최고점 – 1단계 합격자 최저점)이 20점 이상인 경우
20점 × {(지원자 점수 – 1단계 합격자 최저점)/(1단계 합격자 최고점 – 1단계 합격자 최저점)} + 60점
② (1단계 합격자 최고점 – 1단계 합격자 최저점)이 20점 미만인 경우
80점 - (1단계 합격자 최고점 - 지원자 점수)
위 1,2에 관한 내용은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의 영역별 반 영방법과 수능점수 산출 방법입니다. 이외 교과평가가 20% 반영되지만 개인적으로 이는 의약계열을 제외한다면 미치는 영향은 다소 미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올해부터 자연계 정시모집에서 과학탐구Ⅱ 과목 필수 응시 제한을 폐지한 가운데,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선택과목에 대한 선택이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능에서 수험생은 탐구영역Ⅱ 과목을 골라 푸는데, 과학탐구에는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에 각각 Ⅰ·Ⅱ가 있어 총 8과목이 있습니다. Ⅱ는 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개념을 가르치는 과목으로 공부할 양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응시지원 현황과 함께 표준점수 격차도 무시할 수 없는 가운데 과탐2 과목 필수 선택 폐지는 올해입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며, 여기에 의약계열 쏠림현상의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대 정시 입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서울대는 Ⅱ과목 응시가 필수는 아니나, 1개엔 3점, 2개 전부 응시하면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여 외연상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 점수를 계산해보면 실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해 수능을 기준으로 '물리학Ⅰ+생명과학Ⅰ'을 선택했을 때와 '지구과학Ⅱ+생명과학Ⅱ'를 선택했을 때 상위권 구간(원점수 45~50점)의 경우 후자가 최종적으로 반영되는 산출 점수에서 1.8점 높았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어와 수학영역 1문항 점수 차이에 지나지 않아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점수이기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2023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물리학Ⅰ·생명과학Ⅰ을 선택한 학생과 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을 선택한 학생이 모두 만점을 받을 경우, Ⅰ과목만 선택한 학생의 표준점수가 142점으로 Ⅱ과목을 선택한 학생(138점)보다 높습니다. 서울대 점수 산출식에 따라 조정하고 가산점 5점을 더하면 실제로는 1.8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과탐 1.8점은 국어영역의 경우 약 2점, 수학영역 1.7점에 해당하는 점수"라며 "실제 과탐Ⅱ의 가산점은 국어·수학영역 1문항 점수 차이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이유는 지난해 과학탐구에서 Ⅰ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대체로 Ⅱ과목보다 높아, '물리학Ⅰ+생명과학Ⅰ'에서 만점을 받았을 때는 표준점수 합이 142점이고, 지구과학Ⅱ+생명과학Ⅱ 만점의 표준점수 합은 138점이었습니다.
여튼 서울대 자연계 정시모집의 과학탐구Ⅱ 필수 응시 폐지로 그간 연세대와 고려대에 갔던 'Ⅰ과목 선택자'들이 서울대로 이동하며 다른 대학의 합격선이 하락할 수 있으며, 최상위권에서 과학탐구 Ⅱ과목 이탈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는 기존 과학탐구Ⅱ 제한으로 서울대를 지원하지 못했던 연세대·고려대 지원자들이 올해는 나군의 서울대와 가군의 연·고대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따라서 연·고대와 서울대의 중복합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고대에서 서울대로 이탈하는 학생이 늘어나면 연쇄반응으로 나군 서강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도 연고대로 이탈하는 학생이 늘게 된다는 예측이 가능하여 연고대 이하 대학은 연쇄적으로 최종 합격선의 하락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서울대는 과학탐구Ⅱ 필수 응시를 없애면서 물리학 또는 화학을 반드시 1개 이상 응시하도록 했는데, 이는 물리학과 화학은 생명과학, 지구과학보다 수험생 선호도가 낮고 응시자 수도 적을 뿐만 아니라 서울대 측은 “전공 분야 학문적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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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화상담 : 1899-6160
2. 카카오톡 상담 : daechi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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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연계 과탐Ⅱ 필수 폐지, 이가 미치는 영향은?
1/ 2024학년도 정시 나군 일반전형 수능영역별 반영방법
2/ 점수 산출방법
【1단계】 수능
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감점 기준을 적용한 표준점수 총점
과학탐구영역 조정점수
【2단계】 1단계 성적 환산
① (1단계 합격자 최고점 – 1단계 합격자 최저점)이 20점 이상인 경우
20점 × {(지원자 점수 – 1단계 합격자 최저점)/(1단계 합격자 최고점 – 1단계 합격자 최저점)} + 60점
② (1단계 합격자 최고점 – 1단계 합격자 최저점)이 20점 미만인 경우
80점 - (1단계 합격자 최고점 - 지원자 점수)
위 1,2에 관한 내용은 2024학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의 영역별 반 영방법과 수능점수 산출 방법입니다. 이외 교과평가가 20% 반영되지만 개인적으로 이는 의약계열을 제외한다면 미치는 영향은 다소 미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올해부터 자연계 정시모집에서 과학탐구Ⅱ 과목 필수 응시 제한을 폐지한 가운데,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선택과목에 대한 선택이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능에서 수험생은 탐구영역Ⅱ 과목을 골라 푸는데, 과학탐구에는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에 각각 Ⅰ·Ⅱ가 있어 총 8과목이 있습니다. Ⅱ는 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개념을 가르치는 과목으로 공부할 양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응시지원 현황과 함께 표준점수 격차도 무시할 수 없는 가운데 과탐2 과목 필수 선택 폐지는 올해입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며, 여기에 의약계열 쏠림현상의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대 정시 입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서울대는 Ⅱ과목 응시가 필수는 아니나, 1개엔 3점, 2개 전부 응시하면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여 외연상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 점수를 계산해보면 실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해 수능을 기준으로 '물리학Ⅰ+생명과학Ⅰ'을 선택했을 때와 '지구과학Ⅱ+생명과학Ⅱ'를 선택했을 때 상위권 구간(원점수 45~50점)의 경우 후자가 최종적으로 반영되는 산출 점수에서 1.8점 높았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어와 수학영역 1문항 점수 차이에 지나지 않아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점수이기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2023학년도 수능 기준으로 물리학Ⅰ·생명과학Ⅰ을 선택한 학생과 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을 선택한 학생이 모두 만점을 받을 경우, Ⅰ과목만 선택한 학생의 표준점수가 142점으로 Ⅱ과목을 선택한 학생(138점)보다 높습니다. 서울대 점수 산출식에 따라 조정하고 가산점 5점을 더하면 실제로는 1.8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과탐 1.8점은 국어영역의 경우 약 2점, 수학영역 1.7점에 해당하는 점수"라며 "실제 과탐Ⅱ의 가산점은 국어·수학영역 1문항 점수 차이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이유는 지난해 과학탐구에서 Ⅰ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대체로 Ⅱ과목보다 높아, '물리학Ⅰ+생명과학Ⅰ'에서 만점을 받았을 때는 표준점수 합이 142점이고, 지구과학Ⅱ+생명과학Ⅱ 만점의 표준점수 합은 138점이었습니다.
여튼 서울대 자연계 정시모집의 과학탐구Ⅱ 필수 응시 폐지로 그간 연세대와 고려대에 갔던 'Ⅰ과목 선택자'들이 서울대로 이동하며 다른 대학의 합격선이 하락할 수 있으며, 최상위권에서 과학탐구 Ⅱ과목 이탈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는 기존 과학탐구Ⅱ 제한으로 서울대를 지원하지 못했던 연세대·고려대 지원자들이 올해는 나군의 서울대와 가군의 연·고대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따라서 연·고대와 서울대의 중복합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고대에서 서울대로 이탈하는 학생이 늘어나면 연쇄반응으로 나군 서강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도 연고대로 이탈하는 학생이 늘게 된다는 예측이 가능하여 연고대 이하 대학은 연쇄적으로 최종 합격선의 하락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서울대는 과학탐구Ⅱ 필수 응시를 없애면서 물리학 또는 화학을 반드시 1개 이상 응시하도록 했는데, 이는 물리학과 화학은 생명과학, 지구과학보다 수험생 선호도가 낮고 응시자 수도 적을 뿐만 아니라 서울대 측은 “전공 분야 학문적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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