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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월모평 탐구영역 분석 -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 - 2~3문항으로 변별력 유지”

관리자
2025-06-11
조회수 160


2026 6월모평 탐구영역 분석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 - 2~3문항으로 변별력 유지”

출처 : 대성학원, 베리타스알파


 

1/ 과학탐구

4일 실시된 2026 6월모평(2025년 6월 모의고사) 과탐은 "화학 Ⅰ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대성학원이 분석했다. 대성학원 김원중 입시전략실장은 "기본 개념을 확인하기 위한 개념형 문항과 주어진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을 위주로 출제됐고, 기존에 출제되던 문제의 형태가 대체로 유지됐다. 실생활이나 실험 관련된 문항을 넣어 과학 탐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자료를 제시하는 형태를 다양화하거나 신선한 자료를 사용해 체감 난도를 높였다. 고난도로 출제되던 문항들은 시험지 전반적 난도의 균형을 맞춰 제시됐고, 2~3개 문항으로 변별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과목별로 보면 물리학Ⅰ은 등가속도 운동, 운동 방정식, 역학적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사고력을 평가하는 16번 문제가 출제됐으며,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을 이용해 용수철 상수를 구하는 20번 문제가 출제됐다. 물리학Ⅱ는 비교적 친숙한 유형의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으나, 정확한 계산 과정이 요구되는 문제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15번 문제는 막대가 수평을 유지할 수 있는 위치를 알고 식을 세워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됐다.

 

화학Ⅰ은 4번 가설 설정 및 탐구 과정 문항에서 용액의 농도를 다룬 점과 이온 결합 화합물을 다룬 5번에서 이온 사이의 거리를 자료로 제시해 풀이하도록 한 점이 새로웠다. 동적 평형을 다룬 9번은 용기의 꼭지를 열기 전과 후의 경우를 제시함으로써 한 번 더 생각하도록 한 점이 낯설게 느껴졌으며, 산화 환원 반응 유형 문항이 기존에 2문항으로 출제됐던 것과 달리 17번 1문항에 관련 내용을 모두 담아 출제한 점이 특징적이었다. 화학Ⅱ는 용액의 농도를 다룬 6번과 고체의 결정 구조를 다룬 11번에서 기존에 자주 출제됐던 유형과는 다르게 자료가 제시된 점이 신선했다. 물의 상평형을 다룬 14번은 그래프의 축이 반대로 설정된 점이 특징적이었으며, 풀이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했다.

 

생명과학Ⅰ은 사람의 질병 문항을 실험 형태로 제시한 6번이 특이했고, 최근 기출에서 다루지 않았던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원인을 다룬 7번, 부모와 자녀의 세포를 함께 제시해 이를 추론하도록 한 16번과 18번 문항이 주목할 만했다. 막전위 문항 13번, 골격근 문항 15번, 돌연변이 문항 17번, 가계도 문항 19번은 모두 기출과 유사한 형태로 출제됐다. 생명과학Ⅱ는 큰 변화 없이 기출과 비슷한 형태로 출제됐다. 11번은 유전자의 발현에 따라 분화되는 세포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을 이용해 미지수를 찾도록 했고, 15번은 G+C 함량에 관한 조건으로 프라이머가 모두 확정돼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으며, 17번은 돌연변이가 일어난 유전자를 통해 개시 코돈의 시작점을 추론하게 했다.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돼 기출을 충분히 학습한 학생이라면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구과학Ⅰ은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으나, 새로운 자료를 통해 개념 이해도를 평가하는 문항이 일부 포함됐다. 세차 운동을 다룬 11번은 수능 특강과의 강한 연계성을 보여줬으며, 별의 진화를 다룬 13번과 은하를 다룬 16번은 새로운 자료를 제시해 학생들의 개념 이해를 확인하고자 했다. 우주 구성 요소를 다룬 18번 문항과 방사성 동위 원소의 반감기를 다룬 20번 문항은 고난도 유형이나 평이하게 출제됐다. 지구과학Ⅱ는 후반부로 갈수록 계산형 문항의 비중이 높아졌다. 7번은 최근에 잘 다뤄지지 않았던 모스 굳기가 제시되어 자료에서의 신선함을 줬고, 대기의 정역학 평형을 다루는 15번은 수능 특강과의 연계로 연계 교재를 풀어본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PS시를 다룬 18번, 푄 현상을 다룬 19번, 해파를 다룬 20번 문항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함께 계산 능력을 요구했다.

 

 

 

2/ 사회탐구

과목별로 보면 동아시아사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고, 주요 개념을 묻는 문항에서 낯선 자료가 많이 활용됐다. 세계사는 최근의 출제경향과 유사하게 출제됐으나, 내용을 한 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고난도 자료가 많이 활용됐다.

 

생활과 윤리는 기존 출제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빈출 주제 위주로, 작년 수능에 비해 평이한 난도로 출제됐으며, 문제 상황을 제시하는 형식의 문항이 두 문항 등장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윤리와 사상은 동양 윤리에서 중국 불교 사상을 비교한 문항이 인상적이었고, 서양 윤리에서는 근대 서양 사상을 변별력 있게 출제하려는 경향이 유지됐다. 사회사상에서는 벌린의 자유주의 입장을 단독으로 물은 점이 새로웠다.

 

지리는 대체로 변별력 있는 문항들이 출제됐고, 지역 지리와 생소한 선지, 복합 구성을 다루는 데에서 변별력을 유지했다. 한국지리는 기존 빈출 문항들의 유형과 주제가 재조합돼 익숙하지만 변별력 있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됐으며, 선지 구성 또한 매력적인 경우가 많았다. 20번 신유형이 적용된 문항의 경우 9월에도 유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지리는 지역 지리 중심의 문항들과 자료 분석 문항 중심으로 출제됐으며, 특히 다양한 국가나 지역의 지리 현상을 비교/대조하는 유형이 다수 출제됐다.

 

경제는 수요량에 따른 공급량의 비를 통해 시장 상황을 분석하게 한 문항이 출제됐고, 정치와 법은 기존 출제경향을 유지했으나, 복잡하게 구성된 사례를 바탕으로 민법의 기본 원칙과 특수 불법 행위를 각각 묻는 세트 문항이 출제된 점이 주목할 만했다. 사회문화는 최근 나오지 않던 빈곤 문제가 다시 등장했으며, 사회과학 연구 방법을 주제로 한 문제가 세트 문항으로 출제돼 연구 방법과 자료 수집 방법을 각각 묻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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