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입 정시 상위15개대 2만61명 ‘확대’
출처 :베리타스 알파

올해 정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 정원내(정원외 계약 학과 포함) 2만6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만3명보다 58명 증가했다.
1/ 올해 6개교(고대/서강대/한양대/시립대/이화여대/동국대)가 다군 모집에 합류하면서 다군 모집 상위대학이 무려 11개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성대가 다군 모집에 합류하며 건대 인하대 성대 중대 외대의 5개교가 다군 모집을 실시했었다. 대학별 다군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동대가 20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강대(82명) 이대(70명) 한대(60명) 고대(36명) 시립대(15명) 순이다.
다군의 경우 상위대학이 많이 위치하지 않아 가/나군 대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의대증원으로 상위대학의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관심도 높은 무전공을 중심으로 다군에 신설하며 전략적으로 모집군을 쪼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대는 가군, 서강대는 나군 단일모집을 실시해오던 데서 올해 신설 무전공을 다군에 두며 두 모집군으로 분리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동대는 물리학과 경찰행정학부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 시스템반도체학부 열린전공학부(인문) 열린전공학부(자연)의 6개 모집단위를 다군에서 모집한다. 고대는 올해 신설된 학부대학만 다군에서 모집한다. 그 외 모집단위는 가군에서 모집한다. 서강대는 올해 신설한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와 AI기반자유전공학부를 다군에서 모집한다. 시립대는 응용화학과 융합바이오헬스전공 첨단인공지능전공의 3개 모집단위를 다군에서 모집한다. 이대는 신설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인문/자연)를, 한대는 신설된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다군에서 모집한다.
6개교의 합류로 다군 모집 대학은 11개교로 늘어난다. 기존 5개교(건대 성대 외대 인하대 중대)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다군의 경우 가/나군에 비해 모집 대학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모집인원도 적다. 때문에 타 모집군보다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쟁률 톱5를 기록한 중대(8.83대1) 건대(6.99대1) 외대(6.74대1) 인하대(6.7대1) 성대(5.63대1) 등 5개교 모두 다군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이다.
다만 올해 상위15개대 중 무려 11곳이 다군 모집을 실시하면서 상위권 경쟁률이 분산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특히 다군 모집단위 역시 무전공학과로 비슷해 각축이 예상된다.
2/ 모집군 변화 외에도 정부의 ‘문이과 통합에 맞는 전형 운영’ 지침에 따라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하고 더 나아가 사/과탐 가산점을 신설한 대학도 많다. 지난해 서강대 성대의 2개교가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는 경희대 고대 시립대 연대 이대 인하대의 6개교가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나아가 경희대 동대 시립대 연대 이대 인하대 중대의 7개교가 모집단위별 탐구 가산점을 신설했다. 탐구 가산점을 두고 교육계에선 반응이 엇갈린다. 학과 특성에 맞게 과목별 가산점을 부여해 특정 과목 이수를 유도한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 사/과탐 통합변표까지 맞물린다면 인문계열에 적용하는 사탐 가산점이 과탐보다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연계열에 적용하던 수학(미/기) 탐구(과)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경우가 많았다. 경희대 연대 인하대 이대는 수학과 탐구에서 선택과목 제한을 모두 폐지했으며 고대는 수학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 시립대는 탐구 제한을 폐지했다.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데서 더 나아가 모집단위별 성격에 맞춰 탐구 가산점을 신설한 대학도 7개교나 된다. 경희대 동대 시립대 연대 이대 인하대 중대가 모집단위별 탐구 가산점을 신설했다. 이대는 과탐에만 가산점을 적용하며 그 외 5개교는 모집단위에 따라 사/과탐 가산점을 모두 적용한다. 동대와 인하대는 일부 모집단위에 대해 수학에서 미/기 가산점도 적용한다. 건대처럼 인문/자연이라는 명칭 대신 ‘언어중심/수리중심’으로 모집단위 구분을 변경한 대학도 있었으며 성대처럼 아예 학과에 따라 세부적으로 수능 반영방법을 구체화한 대학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심화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도입된 통합변표가 과탐에 불리하다는 인식도 팽배한 가운데, 인문계에서는 사탐 가산점까지 부여한다면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사탐을 택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과탐에 적용하는 가산점까지 고려해도 변표 등에 따른 점수 차이까지 고려한다면 과탐 가산점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대형학원 입시전략팀장은 “통합변표 환경 내에서는 가산점을 반영해도 과탐 1등급이 사탐 2등급보다 불리하게 반영된다. 올해 9월모평을 기준으로 사/과탐 통합변표 추정해 살펴보면 물리학Ⅰ의 경우 50점 만점을 취득하더라도 백분위가 93점이므로 변표로는 65.57점에 해당한다. 이는 사탐에서 하나 틀린 학생들과 비슷해진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집단위 개편에 따라 수능 반영방법에도 여러 변화가 있다. 건대 경희대 성대 숙대 연대 중대 한대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반영비율이 달라졌다.
선택과목 제한 폐지 외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을 살펴보면, 숙대 수학과의 수학 반영 비율이 50%로 가장 높다. 수학(미/기)이 50%로 가장 높고 영어가 20%, 국어와 탐구가 15%로 반영된다. 이어 서강대가 43.3%로 40%를 웃도는 수학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3/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올해도 경희대다. 2160명을 모집해 유일하게 2000명을 넘겼다. 이어 중대(1925명) 성대(1656명) 고대(1623명) 연대(1538명) 외대(1391명) 서울대(1340명) 한대(1260명) 인하대(1248명) 건대(1219명) 이대(1154명) 동대(1138명) 숙대(1067명) 시립대(726명) 서강대(616명) 순이다.
올해 9개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하며 6개교는 더 적은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인하대로 지난해보다 70명 더 증가했다. 이어 고대(65명 증가) 성대(48명) 연대(38명) 서울대(15명) 이대(15명) 동대(14명) 서강대(7명) 숙대(7명)이다. 올해 건대의 모집인원이 무려 102명 감소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1321명을 모집한 데서 올해는 축소된 1219명을 모집한다. 이어 시립대(86명 감소) 중대(21명) 외대(6명) 한대(4명) 경희대(2명) 순이다.
상위15개대의 정시 모집인원인 2만61명은 아직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하지 않은 요강상 인원이다. 정시 모집 인원은 요강상 모집 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해에도 요강상 2만3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수시 이월이 677명 발생해 실제로는 2만680명을 모집했다.
대학별 이월 인원으로 살펴보면 연대가 195명으로 가장 많다. 연대는 매년 100명 이상의 수시이월을 보이는 대학이다. 이월 비율로도 11.5%로 가장 높다. 이어 고대 92명, 서울대 48명, 숙대 46명, 성대 45명, 인하대 44명, 이대 43명, 서강대 33명, 한대 30명, 동대 22명, 시립대 20명, 경희대 17명, 중대 16명, 외대 14명, 건대 12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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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정시 상위15개대 2만61명 ‘확대’
출처 :베리타스 알파
올해 정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 정원내(정원외 계약 학과 포함) 2만6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만3명보다 58명 증가했다.
1/ 올해 6개교(고대/서강대/한양대/시립대/이화여대/동국대)가 다군 모집에 합류하면서 다군 모집 상위대학이 무려 11개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성대가 다군 모집에 합류하며 건대 인하대 성대 중대 외대의 5개교가 다군 모집을 실시했었다. 대학별 다군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동대가 20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강대(82명) 이대(70명) 한대(60명) 고대(36명) 시립대(15명) 순이다.
다군의 경우 상위대학이 많이 위치하지 않아 가/나군 대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의대증원으로 상위대학의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관심도 높은 무전공을 중심으로 다군에 신설하며 전략적으로 모집군을 쪼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대는 가군, 서강대는 나군 단일모집을 실시해오던 데서 올해 신설 무전공을 다군에 두며 두 모집군으로 분리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동대는 물리학과 경찰행정학부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 모집) 시스템반도체학부 열린전공학부(인문) 열린전공학부(자연)의 6개 모집단위를 다군에서 모집한다. 고대는 올해 신설된 학부대학만 다군에서 모집한다. 그 외 모집단위는 가군에서 모집한다. 서강대는 올해 신설한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와 AI기반자유전공학부를 다군에서 모집한다. 시립대는 응용화학과 융합바이오헬스전공 첨단인공지능전공의 3개 모집단위를 다군에서 모집한다. 이대는 신설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인문/자연)를, 한대는 신설된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다군에서 모집한다.
6개교의 합류로 다군 모집 대학은 11개교로 늘어난다. 기존 5개교(건대 성대 외대 인하대 중대)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다군의 경우 가/나군에 비해 모집 대학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모집인원도 적다. 때문에 타 모집군보다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쟁률 톱5를 기록한 중대(8.83대1) 건대(6.99대1) 외대(6.74대1) 인하대(6.7대1) 성대(5.63대1) 등 5개교 모두 다군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이다.
다만 올해 상위15개대 중 무려 11곳이 다군 모집을 실시하면서 상위권 경쟁률이 분산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특히 다군 모집단위 역시 무전공학과로 비슷해 각축이 예상된다.
2/ 모집군 변화 외에도 정부의 ‘문이과 통합에 맞는 전형 운영’ 지침에 따라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하고 더 나아가 사/과탐 가산점을 신설한 대학도 많다. 지난해 서강대 성대의 2개교가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는 경희대 고대 시립대 연대 이대 인하대의 6개교가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나아가 경희대 동대 시립대 연대 이대 인하대 중대의 7개교가 모집단위별 탐구 가산점을 신설했다. 탐구 가산점을 두고 교육계에선 반응이 엇갈린다. 학과 특성에 맞게 과목별 가산점을 부여해 특정 과목 이수를 유도한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 사/과탐 통합변표까지 맞물린다면 인문계열에 적용하는 사탐 가산점이 과탐보다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연계열에 적용하던 수학(미/기) 탐구(과)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경우가 많았다. 경희대 연대 인하대 이대는 수학과 탐구에서 선택과목 제한을 모두 폐지했으며 고대는 수학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 시립대는 탐구 제한을 폐지했다.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한 데서 더 나아가 모집단위별 성격에 맞춰 탐구 가산점을 신설한 대학도 7개교나 된다. 경희대 동대 시립대 연대 이대 인하대 중대가 모집단위별 탐구 가산점을 신설했다. 이대는 과탐에만 가산점을 적용하며 그 외 5개교는 모집단위에 따라 사/과탐 가산점을 모두 적용한다. 동대와 인하대는 일부 모집단위에 대해 수학에서 미/기 가산점도 적용한다. 건대처럼 인문/자연이라는 명칭 대신 ‘언어중심/수리중심’으로 모집단위 구분을 변경한 대학도 있었으며 성대처럼 아예 학과에 따라 세부적으로 수능 반영방법을 구체화한 대학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심화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도입된 통합변표가 과탐에 불리하다는 인식도 팽배한 가운데, 인문계에서는 사탐 가산점까지 부여한다면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사탐을 택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과탐에 적용하는 가산점까지 고려해도 변표 등에 따른 점수 차이까지 고려한다면 과탐 가산점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대형학원 입시전략팀장은 “통합변표 환경 내에서는 가산점을 반영해도 과탐 1등급이 사탐 2등급보다 불리하게 반영된다. 올해 9월모평을 기준으로 사/과탐 통합변표 추정해 살펴보면 물리학Ⅰ의 경우 50점 만점을 취득하더라도 백분위가 93점이므로 변표로는 65.57점에 해당한다. 이는 사탐에서 하나 틀린 학생들과 비슷해진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집단위 개편에 따라 수능 반영방법에도 여러 변화가 있다. 건대 경희대 성대 숙대 연대 중대 한대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반영비율이 달라졌다.
선택과목 제한 폐지 외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을 살펴보면, 숙대 수학과의 수학 반영 비율이 50%로 가장 높다. 수학(미/기)이 50%로 가장 높고 영어가 20%, 국어와 탐구가 15%로 반영된다. 이어 서강대가 43.3%로 40%를 웃도는 수학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3/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올해도 경희대다. 2160명을 모집해 유일하게 2000명을 넘겼다. 이어 중대(1925명) 성대(1656명) 고대(1623명) 연대(1538명) 외대(1391명) 서울대(1340명) 한대(1260명) 인하대(1248명) 건대(1219명) 이대(1154명) 동대(1138명) 숙대(1067명) 시립대(726명) 서강대(616명) 순이다.
올해 9개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하며 6개교는 더 적은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인하대로 지난해보다 70명 더 증가했다. 이어 고대(65명 증가) 성대(48명) 연대(38명) 서울대(15명) 이대(15명) 동대(14명) 서강대(7명) 숙대(7명)이다. 올해 건대의 모집인원이 무려 102명 감소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1321명을 모집한 데서 올해는 축소된 1219명을 모집한다. 이어 시립대(86명 감소) 중대(21명) 외대(6명) 한대(4명) 경희대(2명) 순이다.
상위15개대의 정시 모집인원인 2만61명은 아직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하지 않은 요강상 인원이다. 정시 모집 인원은 요강상 모집 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해에도 요강상 2만3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수시 이월이 677명 발생해 실제로는 2만680명을 모집했다.
대학별 이월 인원으로 살펴보면 연대가 195명으로 가장 많다. 연대는 매년 100명 이상의 수시이월을 보이는 대학이다. 이월 비율로도 11.5%로 가장 높다. 이어 고대 92명, 서울대 48명, 숙대 46명, 성대 45명, 인하대 44명, 이대 43명, 서강대 33명, 한대 30명, 동대 22명, 시립대 20명, 경희대 17명, 중대 16명, 외대 14명, 건대 12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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